눈물도 빛을 만나면 반짝인다 - 어느 성폭력 생존자의 빛나는 치유 일기
은수연 지음 / 이매진 / 201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성폭력 사건이 이슈가 되면, 꽤 많은 사람들은 ‘당당하게 말하네‘ ‘왜 안울지?‘라는 등의 소위 피해자다움을 이야기한다. 세상에 피해자다운 모습이란 없다. 성폭력 피해자라고 해서, 매일 우울해하고 슬퍼해야만 하는 게 아니다. 만약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당신이 피해자중심주의적 사고가 결여되어있고, 그는 곧 인권감수성이 떨어진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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