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김영북스 답만 봐도 합격! 운전면허 필기 1·2종 공통 - 2025년 8월 25일 시행 최신문제 수록
한국도로교통공단 지음 / 김영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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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운전면허 시험을 앞둔 아들이 어떤 교재로 필기시험 공부를 해야 하냐고 물어봐서 운전면허 시험 교재를 알아보게 되었다. 요즘은 CBT 방식으로 바뀌었다고 하는데, 30년 전 내가 공부하던 방식과는 완전히 다를 것 같았다. 여러 교재를 살펴보던 중 '답만 봐도 합격'이라는 문구에 이끌려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제공하는 최신 학과시험 문제 1,000문제를 완벽하게 수록한 운전면허 필기시험 대비서다. 실제 시험에서 40문제가 이 문제은행에서 무작위로 출제되기 때문에, 이 책만 제대로 학습하면 합격은 보장된 셈이다.

첫 페이지부터 나오는 건 '0기초 운전면허 필기 치트키' 파트다. 운전 경험이 전혀 없는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초 상식부터 정답 고르는 요령까지 친절하게 안내한다. 특히 '내용을 몰라도 맞히는 정답 고르기 치트키'를 먼저 보고 나면 시험의 패턴을 파악해 효율적으로 점수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게 된다.

문제마다 핵심 키워드는 형광펜으로, 정답은 빨간색으로 강조되어 있어 빠른 학습이 가능하다. 아들이 책을 받고 가장 좋아한 부분이 바로 이 직관적인 구성이었다. 장황한 해설 대신 꼭 필요한 부분만 '한 줄 해설'로 축약한 점도 학습 부담을 줄여준다고 말했다. 문장형, 사진형, 일러스트형, 안전표지형, 동영상형까지 5가지 유형별로 문제가 분류되어 있어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동영상형 문제의 경우에는 QR 코드로 실제 영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최신 시험 경향에 대응할 수 있다. 엔지니어랩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CBT 모의고사 3회분은 실제 시험 환경과 동일하게 구성되어 있어, 시험장에서의 긴장감을 미리 경험하고 시간 관리 연습까지 할 수 있다. 아들에게 이 모의고사를 꼭 풀어보라고 권했다.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처음 준비한다면 체계적인 구성과 실전 대비 완벽한 문제은행, 그리고 초보자를 배려한 친절한 설명까지 되어 있는 이 책 ‘답만 봐도 합격! 운전면허 필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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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실제 - 초보자를 위한 글쓰기 기초 안내서
최준우 지음 / 북플레이트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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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생각을 정리하고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힘, 글쓰기가 현대 사회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량인지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그 중요성을 머리로는 알면서도 막상 하얀 화면 앞에만 서면 막막해진다.


‘글쓰기의 실제’는 글쓰기 초보자와 같이 글쓰기를 처음 시작하거나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한 글쓰기 입문 책이다. 저자는 오랫동안 대학에서 글쓰기를 가르친 경험을 바탕으로, 글쓰기 입문자들이 어떤 점을 어려워하는지 정확히 짚어준다. 이 책은 단순히 ‘글을 잘 쓰는 법’에 대한 이론만 알려주는 게 아니라, 독자가 직접 글을 써보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글쓰기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알려준다.
1부 '글쓰기의 기술'에서는 단어 선택, 문장 성분의 호응, 문단 구성과 같이 글쓰기 입문의 가장 기초적인 뼈대를 세우는 법을 알려준다. 특히 실제 교육 현장에서 겪은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하여, 글쓰기 초보자가 흔히 저지르는 실수를 줄이고 좋은 문장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도록 한다.


2부 '장르별 글쓰기'에서는 생활시, 초단편 소설 같은 문학 장르부터 수필, 감상문, 설명문, 논설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장르를 아우른다. 나아가 일기, 편지, 블로그 글쓰기, 공모전 글쓰기, 그리고 취업 준비생에게 꼭 필요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까지 알려주고 있어서 어떤 글을 쓰든지 이 책 하나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글의 종류별로 특징과 작성법을 알려 주고 있어서, 어떤 종류의 글을 써야 할지 막막했던 글쓰기 초보자에게 좋은 안내서가 된다.


3부 '글쓰기 과정'에서는 글쓰기 전반에 도움이 되는 습관과 노하우를 알려준다. 브레인스토밍부터 제목 짓기, 효과적인 독서 방법등을 배울 수 있다. 부록에 실린 2024년 황순원 스마트 소설 당선작과 저자의 칼럼, 여러 장르의 예시 글은 좋은 글이란 무엇인지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도록 도움이 된다. 이처럼 탄탄한 이론과 풍부한 예시 덕분에, 글쓰기입문을 위한 필독서로 추천하기에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글쓰기는 더 이상 작가만의 영역이 아니다. 이 책은 글쓰기가 막막한 대학생, 신입사원,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표현하고 싶은 모든 이에게 훌륭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더 이상 하얀 화면 앞에서 망설이고 싶지 않다면 이 책을 펼쳐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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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장 초등 국어 쓰기 습관의 기적 일기쓰기 - 매일 1장 일기 쓰기 습관으로 초등 글쓰기 완전 정복! 매일 1장 초등 국어 쓰기 습관의 기적
전병규(콩나물쌤)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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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 아이의 학교는 일주일에 한번씩 일기쓰기 숙제가 있다. 그런데 아이는 일기를 써야할 때가 되면 일기장을 앞에 두고 한참을 멍하니 앉아있다. 왜 안 쓰고 있냐고 물어보면 오늘 일기 쓸만한 특별한 일이 없어서 못 쓰고 있단다. 일기를 쓰기 위하여 매번 특별한 일을 만들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일기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고 싶었다. 마침 ‘매일 1장 초등 국어 쓰기 습관의 기적 일기쓰기’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20년간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쳐온 '콩나물쌤'이 만든 책이라 그런지, 일반적인 일기 쓰기 책과는 다르다. 매일 다른 주제로 구성된 50가지 일기 유형이 정말 다양하다. 생활일기부터 칭찬일기, 감사일기, 상상일기, 심지어 SNS 형태의 온라인 일기까지 있다. 아이들이 "또 일기야?"라며 지루해할 틈이 없다.

하루에 딱 1장(2쪽)만 하면 된다. 왼쪽 페이지에는 예시 일기가, 오른쪽에는 아이가 직접 써볼 공간이 있다. 예시 일기에 달린 빨간 글씨 첨삭이 특히 좋다. "이런 표현을 쓰면 더 생생해져요", "감정을 나타내는 말을 써보세요" 같은 구체적인 조언들이 아이 스스로 글쓰기 요령을 터득하게 한다.


무엇보다 초등 국어 교과와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 좋다. 설명문, 논설문, 기행문 등 교과서에 나오는 글의 갈래들을 일기 형태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아이가 일기를 쓰면서 자동으로 다양한 글쓰기 유형을 학습하게 된다. 요즘 늘어나는 서술형, 논술형 평가에도 도움이 된다.


저자는 일기 쓸 때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강조한다.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실수에 집착하지 말고, 아이가 하루를 돌아보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 표현했다는 사실 자체를 인정해주라고 한다. 이런 따뜻한 관점이 일기 쓰기를 숙제가 아닌 즐거운 습관으로 만드는 비결인 것 같다.

50일이라는 기간이 습관 형성에는 충분하지만, 더 다양한 주제를 원하는 아이들에게는 조금 부족할 수는 있다. 하지만 일기 쓰기의 기초를 다지고,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기에는 충분하다.



매일 1장 일기쓰기로 아이의 글쓰기 능력을 키워주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단순히 일기를 쓰는 것을 넘어서, 생각하는 힘과 표현하는 즐거움을 동시에 길러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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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바로 터지는 기적의 말하기 영어회화 패턴 1000 (스프링) - 100개 주제별 1000패턴으로 실전 영어회화 완전 정복!
이시원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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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해외여행 준비를 위해 영어회화책 추천을 찾아보던 중, 시원스쿨닷컴의 이시원 선생님이 저술한 『기적의 영어 말하기 영어회화 패턴 1000』이 눈에 들어왔다. 평소 영어 단어나 문법은 어느 정도 알고 있었지만, 막상 외국인과 대화할 때면 입에서 나오는 건 "Um... Ah..."뿐이었기에 영어패턴책 학습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



이 책은 100개의 주제를 기초 필수, 대화 주제별, 장소별, 상황별, 말하기 목적별로 나누어 각 주제마다 10개의 영어회화 패턴을 제시한다. 이시원 영어의 특징답게 "I'm going to ~"나 "I want to ~"같은 기본 패턴부터 시작해, 실제 상황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영어말하기 표현들을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그리고 각 패턴마다 2개씩 총 2000개의 예문을 제공한다. 단순히 영어회화 패턴 100개씩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How's the weather today?"처럼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영어회화 문장들을 통해 패턴의 실제 활용법을 익힐 수 있다. QR코드를 통해 음원도 제공되어서, 시원스쿨영어의 노하우가 담긴 발음까지 출퇴근 시간이나 틈틈이 듣고 따라 말하며 학습할 수 있을 것 같다.



하루 3쪽씩 100일 완주 커리큘럼도 부담스럽지 않아 보인다. 매일 학습 후 체크박스를 표시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스프링 제본 덕분에 책이 180도로 펼쳐져 학습하기 편할 것 같다. 특히 마트, 병원, 공항 등 장소별 표현들은 해외여행 계획이 있는 나에게 매우 유용할 듯하다.



이 영어패턴 책 추천 도서를 꾸준히 따라하면 지금보다 훨씬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하기가 가능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적어도 상황에 맞는 기본 영어회화 패턴들이 입에서 자동으로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정말로 기적의 영어 말하기 영어회화가 가능한지 직접 확인해보고 싶다.



영어말하기에 자신감이 없거나 기초부터 차근차근 시작하고 싶은 학습자들에게 이 영어책 추천을 하고 싶다. 특히 해외여행이나 비즈니스 상황에서 기본적인 영어회화가 필요한 직장인들에게는 더욱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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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입시 합격 방식 - 의대생 학부모이며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쓰다
이경욱 지음 / 지상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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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이가 고등학교에 올라가면서 의대 진학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의대에 진학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학부모로서 입시에 대하여 알고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하지만 매년 바뀌는 입시제도와 복잡한 전형 방식 때문에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다. 그러던 중 의대생을 키운 부모이면서 동시에 현직 고등학교 선생님인 이경욱 저자의 책을 읽게 되었다. 같은 고민을 했던 부모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가지고 읽게 되었다.

복잡한 의대 입시를 이렇게 쉽게 풀어서 설명한 책은 처음 본다. 수시와 정시가 뭔지, 학생부 종합전형과 교과전형이 어떻게 다른지 헷갈렸는데, 저자가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언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시기별로 정리해놨는데, 막연했던 3년 계획이 선명해졌다.

"내신은 100미터 달리기, 수능은 마라톤"이라는 비유를 읽는 순간 무릎을 쳤다. 모의고사 성적이 조금 떨어졌다고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긴 호흡으로 꾸준히 준비해야 한다는 뜻이다. 실제로 우리 집도 아이 성적에 일희일비했는데, 이 말을 듣고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다.

전국 39개 의과대학의 입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한 부분도 정말 고마웠다. 각 대학마다 어떤 전형이 있는지, 수능 최저 기준은 어떻게 되는지, 면접은 어떤 방식인지 표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이런 정보를 찾으려면 각 대학 홈페이지를 일일이 들어가야 하는데, 이 책 하나면 다 해결된다.

저자가 직접 두 자녀를 의대에 보낸 경험담도 솔직하고 현실적이다. 공부만 잘하면 되는 게 아니라,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부터 시작해서 언제 어떤 활동을 해야 하는지, 실수하기 쉬운 부분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특히 "좋은 성적을 바라거나 좋은 학원만 찾는 것으로는 부족하다"면서, 부모가 입시 제도를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부분이 와닿았다.

학생부 관리 방법도 자세히 나와 있다.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을 어떻게 채우는지, 창의적 체험활동은 언제 준비해야 하는지, 면접에서는 어떤 질문이 나오는지까지. 막연하게 "열심히 해라"가 아니라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준다.

의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부모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복잡하고 어려운 입시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놓았고,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들이 정말 도움된다. 아이와 함께 의대 진학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면, 이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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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욱 2025-09-04 1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이 책의 저자로서 부족한 저의 책에 대한 정확한 평가에 감사드립니다. ‘복잡한 의대 입시를 이렇게 쉽게 풀어서 설명한 책은 처음 본다.’라는 부분을 보면서 저의 출판 목적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셔서 감사하고, ‘전국 39개 의과대학의 입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한 부분도 정말 고마웠다.’라는 부분에서도 또한 저의 생각이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주셨고, ‘복잡하고 어려운 입시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놓았고,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들이 정말 도움된다’에서는 누군가가 저의 생각과 정확히 일치할 수 있다는 점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변하기 쉬운 존재여, 명심하라’라는 시의 한 부분을 인용하며 제 마음을 전합니다. ‘올바른 목적에 이르는 길은 그 어느 구간에서든 바르다. 그대 일에 있어 다만 바른 일만 행하라. 다른 건 저절로 이루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