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가방에 뭐 있어? 키다리 그림책 68
정해영 지음 / 키다리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엄마가방에뭐있어?

길에서 가방 들고 있는 사람들을 볼 때면 항상 궁금해하는 우리 아이들. 엄마도 궁금하단다~

엄마 가방엔 뭐가 있을까? 항상 🧒아들이 궁금해 하는 건..!! 엄마 오늘은 먹을거 어떤거 챙겼어?
이 물음에 간식 고르는데 열정인 나 ^--^
👧딸내미가 궁금해 하는건!! 우유! 엄마 우아우아 주세요!
엄마 내 인용은? (인형은?)
이래서 엄마 가방은 무거워질 수 밖에!!

**책으로 들어가 보자!
지하철에서 만난 사람들의 가방이 너무 궁금해서 열어달라는 요청에 보여주시는 분들 쏘 러블리❣️
요리조리 뭐가 들었을지 상상해보고 한 장 씩 책장을 넘겨본다. 예상 밖의 물건들로 인해 당황스러우면서도 웃음이 나온다. 우리 아가 가방에는 뭘 넣어볼까~~? 생각하며 스티커도 붙이기도 해본다^^
즐겁게 탐구하고 알아보는 즐거운 시간~!
자기 가방을 만들어 달라고 아우성이다. 그래 그럼 이제 너희 간식이랑 기저귀는 스스로 메고 다니렴😝

엄마는..사실 말야..가방이 너무 무거워서 혼자 다닐 땐 가방도 안들고 다녀^-^...

#키다리 #키다리그림책 #가방에뭐있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귀여운 것들이 우리를 구원해줄 거야
하효정 지음 / 뜻밖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난 그림책 좀 봤다고 할 수 있는(유아를 둘이나 키우고 있기에) 동물 그림이 나오네? 뭘 얘기하고자하는 책인지 찾아내주겠어! 하고 눈에 불을 켜기 시작했으나 소용없는 걸 알았다. 이 책은 교훈을 주려는 것이 아니다. 그저 귀여운 것들을 보며 마음의 평온을 얻자는 것이었다.
용돈 달라하는 펭귄부터 눈뭉치 토끼 까지. 하나같이 사랑스럽고 따뜻하다.
한 장 한장 넘기면서 이 귀염 뽀짝한 동물들을 보고 있노라니 나 혼자 외딴 섬에서 휴가를 즐기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내 마음이 말랑말랑 해졌다.
그림책을 보면서도 교훈을 찾아 아이에게 설명하려는 설명봇이 아니라 그저 그림보며 흐뭇하게 웃음짓고 있으니 더할나위 없이 좋았다.

역시 귀여운 것들이 세상을 구원하는게 맞다!
난 평상시에도 우리집 뽀시래기들 한테서 구원을 받는다.  책을 받은 날도 그랬다.  택배만 열고 난 후에 고이 모셔둔 상태였는데 큰 아이가 와서 책을 이리저리 살펴보더니 책 표지를 열어보는 것 같았다. 그러려니 했는데 그랬는데?? 갑자기 분리해서!!??? 쭉 펼치는게 아닌가? 잉??? 커다란 일러스트가 나왔다. 너무 너무 깜찍한 강아지가~!!
엄마 이거봐!! 당황했던 처음 마음과 달리 하하 웃어버리고 말았다. 사는게 이런거 아닐까 싶다. 화가 나려다가 웃어버리는 것. 기분 나쁘려다가 좋아서 헤벌쭉 해버리는 것. 바로 우리집 귀여운 것들 뽀시래기들 덕분에 말이다.
역시 귀여운 것들이 우리를 구원해줄 거야!

+변신하는 일러스트표지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 뽀시래기들이 참 조아합니다~~♡

#그림에세이
#책선물
#귀여운것들이우리를구원해줄거야
#에세이추천
#새움출판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너에게 하고 싶은 말
김수민 지음, 정마린 그림 / 쌤앤파커스 / 201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에세이나 수필 자서전 이런 종류의 책은 평소 좋아하지 않는다. 내 삶과는 너무 괴리가 큰 :젊은이의 성공. 인생의 획을 그은 사람들. 믿기힘들 정도의 비상함. 등 공감되지않는 내용들... 너무아름답거나 현실 속에 없을 것 같은 오그라드는 내용들.. 여튼 난 주로 소설을 읽는 편이다. 근데 이번에 선물로 받은 이 책! 뭔가하고 몇장 펼쳐보니... 역시나 눈에 들어오지 않고, 쉽게 읽히지 않아서 잠시 덮어두었다. 오늘 퇴근길에 펼쳐보니 책에 빨려들어갔다. 블랙홀이 열린게 분명해. 암. ㅋㅋ 순식간에 다 읽어버렸다. 내용이 새롭거나 한 것은 없었던 것 같지만 지금 나에게 필요한 글들이 있었다. 책도 타이밍 인가! 쏙쏙 가슴속에 와 박히는 내용들이 있었다. 최근 타인과 날 비교하고 자괴감에 빠지고 주변 사람들을 삐뚤어지게 바라보는 나의 나쁜 모습. 반성하는 마음으로 읽었다. 내용은 익숙하지만 나에겐 좋은 타이밍의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파리5구의 여인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1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신랑이 중고서점에서 골라다 준 책 중 하나. 표지만 보고 골랐다고 하는데 신통 방통하게도 재밌는 책을 골라왔다. 고마운신랑❤️ 이 작가의 다른책:빅 픽처를 사놓고도 읽지않은 나... 이제야 이 작가를 접하게됐다. 술술술 읽히고 다음 내용은 뭐지뭐지? 하는 마음으로 신나게 읽어 나갔다.
내가 마음속으로만 바라던 일을 실제로 해결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 처럼 좋은 일이 없겠지만... 역시 세상에 공짜는 없다. 무서운 여자같으니 ㅠㅠ 사실 이 주인공에 대한 궁금증보다 프랑스의 어두운 ..이민자들의 삶이 더 눈에 들어왔다. 프랑스소설을 좋아하지만 이런 부분은 생각해본적이없는 것 같다. 더 알고싶어졌다! 프랑스에 대해 더 공부해보고 싶다.
여하튼 이 책에 대한 만족도는 99프로! 결말이아쉬워서 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얼른 집에가서 읽자😘


댓글(1)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거서 2016-09-02 2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읽기 시작해서 주말 내내 책과 즐거운 시간 보낼 것 같아요~ ^^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