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루이 스카의 탈출기 이야기
장 루이 스카 지음, 이인섭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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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성서모임으로 탈출기를 공부한 후 반가운 마음으로 읽게 된 <탈출기 이야기>

탈출기 봉사를 하고 싶지만 기회기 닿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다.
그래도 혹시 언제 어디서 어떻게 봉사하게 될 지 모르니까
읽어보아야 겠다는 마음으로 읽게 된 도서다.

일단 이 도서를 탈출기 봉사자용 참고 도서로 생각하고 있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세부적으로 디테일하게 설명을 하는 도서가 아니다보니
자세한 설명을 원한다면 다른 도서를 찾아보는 것이 좋을것 같다.
봉사자로서 경험이 많은 사람이라면 적절히 활용할 수 있겠지만
첫 봉사를 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으로 진행함에 있어 조금 힘들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탈출기의 전체적인 흐름과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시대와 역사를
설명해 주면서 이야기를 진행하기 때문에 큰 틀을 보는 관점에서 보면 좋을 것 같았다.
또 중간 중간 미술작품들로 하여금 챕터별로 주제를 집중하게 만들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었다.

새로운 기분으로 탈출기를 읽으며, 디즈니 애니메이션 <이집트 왕자>가 생각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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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앞에 머무르는 은총의 시간 성체 조배
알폰소 리구오리 지음, 이건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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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6월 캐스리더스 도서는 <성체조배>를 선택하여 읽게 되었다.

다른 두 도서는 이미 전자책으로 개정전인 도서를 읽었기 때문이 이 도서를 읽게 되었다.


이미 다른 두 도서를 읽어 본 것도 있지만 사실 성체조배는 다른 기도들에 비해

따로 시간을 내어 하기 힘든 부분과 방법을 잘몰라 기피한 부분이 있어서

이번 기회에 읽게 되었다.


성체조배는 피정을 가게되면 그 잠깐동안 한두번 해본것이 전부였기 때문에 이 도서가 큰 도움이 되었다.

성체조배하는 순서와 기도문, 묵상 내용들이 함께 실려있기때문에

버벅거리며 헤맬필요가 없고, 얇고 가벼워서 평소에 들고다니면서

시간이 될때 본당에 들려서 할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성체조배를 하고 싶은데, 잘모르겠다고 생각이 드는 신자라면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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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기도문 풀이
박도식 지음 / 가톨릭출판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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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성당에 주일 미사를 참례하고,

기도할 때마다 그 기도문에 대한 뜻을 알고 바치고 있는가 하는 생각에

전부터 읽어봐야겠다고 염두해두고 있었던 도서인 <주요 기도문 풀이>를

이번에 기회가 닿아 읽게 되었다.

읽다보니 주일학교 때 다니면서 배웠던 내용을

내가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구나 싶었던 부분들도 있구나 싶기도 하고,

이 기도문에 이러한 의미가 있었다니 내가 기도를

헛으로 하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던 시간이었다.

특히 묵주기도에서 처음 세번의 성모송 바칠때

신덕과 애덕, 그리고 망덕의 증가를 위해 바친다는 것을 이 책으로 통해 배우게 되었고,

또한 성호경에 대한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다.

세례와 견진을 준비하는 분들은 물론이며,

신앙 생활을 오래 했다고 자부하는 분들도 신자라면 꼭 이 도서를 읽어보기를

권장하는 필독서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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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소화 데레사 자서전 - 작은 꽃, 작은 붓, 작은 길의 영성 꼭 읽어야 할 그리스도교 고전 3
성녀 소화 데레사 지음, 안응렬.고선일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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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는 [성녀 소화 데레사 자서전]을 선택해 읽게 되었다.


이 도서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20년도에 캐스리더스로 활동할 때 읽었던 도서 중 [루이와 젤리]라는 책을 읽었던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두사람은 데레사 성녀의 부모님으로 무척 귀감이 되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었다.

그 기억으로 데레사 성녀의 자서전을 읽게 된 이유였다.


그렇게 읽게된 자서전을 보니 애틋하고, 사랑스러운 소화 데레사 성녀의 모습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

올곧게 한 곳만 바라보며, 온 삶을 사람으로 꽉채워 하느님께 투신한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고,

나는 과연 이렇게 삶을 꽉채워 살아갈 수 있을지 한없이 작아졌다.

충실한 삶을 살가가 하느님의 곁으로 가게 된 성녀의 이야기에 반성하게 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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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간을 위한 기도서 - 겟세마니의 예수
이재현 엮음 / 가톨릭출판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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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순시기를 맞이하며 읽게 된 [겟세마니의 예수, 성시간을 위한 기도서].

성시간 기도를 이번 캐스리더스 도서를 통해 처음 해보았다.

(기도라고 하기에는 너무 회사에서 날로 했기 때문에 양심에 찔리는….)

이 책은 강론 글과 강론 중간에 묵상 및 기도를 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기도문들은 부록으로 뒷부분에 있어서 그 부분을 보면서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았다.

유아 세례를 받고, 청년활동을 하지만 사실 신자로서의 성찰과 기도 등이

너무 부족한 사람이라 느껴져서 부끄러운 부분들이 있었는데,

이렇게 하느님의 자녀로서 예수님을 만나는 시간을

조금씩 채워나가는 것이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았다.

벌써 사순5주일을 맞이하며, 양심적으로 이번 성시간 때

이 기도서를 보면서 기도를 하겠다고 결심하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성시간이 아니더라도 성시간 기도를 해보도록 노력을 해보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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