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성서모임으로 탈출기를 공부한 후 반가운 마음으로 읽게 된 <탈출기 이야기>탈출기 봉사를 하고 싶지만 기회기 닿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다.그래도 혹시 언제 어디서 어떻게 봉사하게 될 지 모르니까읽어보아야 겠다는 마음으로 읽게 된 도서다.일단 이 도서를 탈출기 봉사자용 참고 도서로 생각하고 있다면 추천하지 않는다.세부적으로 디테일하게 설명을 하는 도서가 아니다보니자세한 설명을 원한다면 다른 도서를 찾아보는 것이 좋을것 같다.봉사자로서 경험이 많은 사람이라면 적절히 활용할 수 있겠지만첫 봉사를 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으로 진행함에 있어 조금 힘들수도 있을 것 같다.하지만 탈출기의 전체적인 흐름과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시대와 역사를설명해 주면서 이야기를 진행하기 때문에 큰 틀을 보는 관점에서 보면 좋을 것 같았다.또 중간 중간 미술작품들로 하여금 챕터별로 주제를 집중하게 만들기 때문에지루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었다.새로운 기분으로 탈출기를 읽으며, 디즈니 애니메이션 <이집트 왕자>가 생각나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