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나의 말하는 스타일은 직구다.그것도 너무 돌직구라서 본인인 나도 그렇고주변에서도 모두 내가 말하는 스타일에서도 직구라는 것을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인정하고 있어서 몇년전부터말하는 방법을 바꾸어야겠다고 느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이 책은 본 타겟층은 평소 프로 막말러라고 할 수 있는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에게 상처 받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하지만 말로 상대방을 불쾌하는 만드는 사람들도 이 책을 읽으면상당 부분 도움이 될 것 같다.다시 돌아와서 쓰자면 본문 내용은 크게 같은 말도 짜증나게 말하는 사람,쓸데없이 간섭하는 사람, 무례하고 불만스러운 태도를 보이는 사람,은근히 아닌척 비꼬는 말을 하는 사람.이렇게 네가지로 분류된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에게대응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책의 내용이 어렵지 않고 두껍지 않아서 읽기가 쉽다.또 여러 예시들과 연습할 수 있는 예시들로 지루하지 않아서,지속적으로 꾸준히 여러번 읽고 연습하면서 막말 아닌 막말들로상처 받은 사람들이 상처를 주는 사람들에게 대응할 수 있는대처법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지침서가 될 것 같다.그리고 나처럼 의도치않게 말로 상처를 주는 사람도이 책을 여러번 읽고,상대방과 얼굴을 붉히며 대화를 나누는 일이 상당히 줄어 들것 같다고 느꼈다.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저자가 프로 막말러들을 위한 책을 출간 해주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