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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장할게, 꼭 - 두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킨 한 통의 편지
케이틀린 알리피렌카 외 지음, 장여정 옮김 / 북레시피 / 2018년 8월
평점 :
실화를 바탕으로 엮어진 신간 소설 <답장할께, 꼭>!
이 소설이 북카페에 신간도서로 서평이벤트로 올라오자마자 신청했었다.
그리고 내가 꼭 선정되어서 이 책을읽어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 했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선정 되어 책이 도착해서 좋았다.ㅎㅎ
주변에서도 이 책의 표지만 보고 재미있을 것 같다고 할 정도였기에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고 기대를 엄청하고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가 이 책을 기대한만큼 정말 재미있었다.
또, 중간 중간 울컥하게 만드는 이야기들이 있었다.
미국에 사는 케이틀린과 잠바브웨의 마틴이 서로의 얼굴을 본적이 없지만 편지로 통해 서로를 위하고,
진정한 친구 베스트 프렌드로 생각하고 있는 모습이 정말 좋았다.
이 책을 읽으며 문득 어른이 되고나서 종종 듣기도 하고, 하는 말 중에 하나가 생각이 났다.
'진정한 친구 한명이라도 있다면 성공한 인생이다.'라는 말이였다.
이 말과 같은 늬양스로 비슷한 말을 아마 많은 사람들이 들어봤을 것이다.
그 점에서 케이틀린과 마틴은 진정한 친구가 있다는 점에서 성공한 인생이 아닐까싶다.
책을 읽으며 내가 스스로 나의 베스트 프렌드라고 부르는 친구들에게 진심을 담아
이야기를 들어주고, 잘해주고 있는지 반성하게 되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이 책의 리뷰를 마무리하며, 오래된 나의 친구들과의 함께한 삶을 돌아보게 된 시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