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영 작가는 ‘쉽게‘ 이해하고 말하는 것을 늘 경계한다.

내가 의도치 않았더라도 사람을, 아니면 다른 존재를 해치고 있지는 않은가 늘 의식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해를 끼치게 될지언정 원하는 방향으로 조금씩 나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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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처음 읽을 때는 이야기가 잔잔하다고 생각됐는데, 지금 읽으니 생각이나 감정에 대한 묘사가 정말 섬세하다.

어렸을 적 상처가 클 텐데, 어른이 되면서 그들을 이해하고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이 인간적이기도 하고.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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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따뜨!! 우성아~ 나 올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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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재 2021-01-08 15: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글씨 넘 이ㅃ 댜!!!! 신기해

2021-01-08 15:37   좋아요 0 | URL
법칙?이 있어서 따라쓰기 쉽더라~♡

그무성 2021-01-08 15: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와 진짜 잘 썼다~~~~~~~~~

2021-01-08 15:37   좋아요 0 | URL
🥰🥰🥰
 

재밌는 책은 좋긴 한데, 책은 뭔가 먼 존재로 느껴졌던 나를!!!!
책을 가깝게 만들어준 책!
문체가 너무 재밌어서 낄낄거리면서 읽기 좋았으며, 내게 미친 효과를 생각하면 인생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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