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영 작가는 ‘쉽게‘ 이해하고 말하는 것을 늘 경계한다.

내가 의도치 않았더라도 사람을, 아니면 다른 존재를 해치고 있지는 않은가 늘 의식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해를 끼치게 될지언정 원하는 방향으로 조금씩 나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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