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국어개념 한 컷 그림사전

초등 국어개념 한 컷 그림사전 - 초등 전 학년을 위한, 2020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강승임 지음, 오우성 그림 / 다락원 / 2020년 3월

한 컷 그림과 함께 알려 주는 국어 개념 어휘 사전
《초등 국어개념 한 컷 그림사전》

밖에 나갈 수 있는 시간이 거의 없다보니, 집에서^^ 뭘 하면서 알차게 지내야 되나 생각하다가 다락원에서 최근 출간한 <초등 국어개념 한 컷 그림사전>을 아이랑 함께 보게 되었어요

평소 생활 속에서 접하는 국어, 즉 우리말은 어려움이 없는데..^^학교에서 국어 공부를 할 때, '이것이 우리말인가?' 싶을 정도로 어려운 것은 '어휘력이 부족하고, 개념어를 잘 몰라서' 라고 하네요!

요즘, 어휘력 관련 교재들이 정말 다양하고 많이 잘 나오던데, 개념어 관련 책은 아직은 귀한 듯 해요~

<초등 국어개념 한 컷 그림사전>은 정말 제목 그대로, 한 컷의 그림으로 국어의 개념어를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ㅋㅋ 재미나고 쉽게 잘 만들어 놓았네요~!

책을 받자마자, 겉표지 한 컷 그림으로 소개된 '내적 갈등 : 마음 속에서 생각이 다투는 것 '이라는 개념어가 눈에 쏙 들어오더라구요~~

'그냥 먹어 버릴까?' 아니면, '형이 한 쪽은 남겨 놓으라고 했는데...' 꼬마 아이가 피자 한 조각 남겨 두고서, 두 생각 속에서 갈팡질팡 하는 그림 속에서^^ '내적 갈등'이란 개념이 확~ 와 닿았네요

'국어 개념'은 학교에서 배우는 국어 교과의 내용을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돕는 기본적인 지식으로,

시를 이해하려면, 단순한 글자의 뜻을 이해하는 것과 함께 운율이 어떤지? (비유적) 표현법은 어떤지? 파악해야 하는데!

그럴 때 '운율'이 무엇인지, '직유법','은유법' 등이 무엇인지 개념어를 알아야 시를 더 깊이 있게 이해하기 되지요~

개념어의 뜻을 글로만 풀어쓴 게 아니라 그림으로도 보여주니~ ^^정말 한 눈에 이해하기가 편하네요!

개념어들은 대체로 그 의미가 추상적이라서, 글로만 풀이해 주었다면, 무슨 뜻인지 애매할 수가 있는데, 한 컷 그림이 한 몫을 하네요! 그림도 ㅋ 부담없는 캐릭터들이라서 더욱 마음에 들지요^^

코로나19로 인해서 바깥 놀이도 못하고..
시간 여유가 있을때 미리 국어 개념을 잡고,
^^국어 공부의 기초를 다지는 것도 좋은 듯 해요.

신나는 알루미늄 캔의 모험 이야기 - 재활용을 배워요

알루미늄 캔의 모험 - 재활용이란 무엇일까? ㅣ 지구를 살리는 그림책 8
앨리슨 인치스 지음, 마크 체임버스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20년 4월

재활용 이야기,
'알루미늄 캔'이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 속으로~

아이랑 이번에 <알루미늄 캔의 모험> 그림책을 읽어 봤어요~ 이 책은 '보물창고' 출판사에서 <지구를 살리는 그림책> 시리즈의 8번째 책이예요

"알루미늄 캔은 어떤 모험을 할까? 궁금하다~^^"며, 꼬마 아가씨는 책을 보자마자, 읽어보자고 해요!

"안녕, 나는 알루미나의 작은 알갱이야!"
3월 16일 내 일기장에게, 나는 땅 밑 '보크사이트' 암석층에 살고 있었어~~~

이 책은 귀여운 그림의 알루미늄 캔이 '(본인의) 일기장'에게 들려주는, 그의 여행 이야기^^예요!

책을 읽다보면, '알루미나'가 어떻게 '알루미늄판'으로, 그리고 '알루미늄 캔'으로 되는지 제조 과정 뿐 아니라, '과일 통조림'이 되어 우리의 손에 까지 오게 되는지 유통 과정도 자연스레 알려주네요.

그리고, 그 '과일 통조림'이 '분류 공장'을 통해서 어떻게 '야구 방망이'로 탈바꿈 하여, 관중의 환호를 받으며 멋진 '홈런'을 치는지 이야기 해 주지요^^

어려울 수 있는 딱딱한 용어들('제조 공장', '정제 공장, '분류 공장', '알루미나', '알루미늄 관' 등)은 '알루미늄 캔의 모험 이야기'를 통해서 덤으로 알게 되고, 무엇보다도 "재활용이란 무엇인지?!!" 제대로 인지하게 해 주네요~~

책 뒤표지의 '무심코 알루미늄 캔을 버린 적은 없나요? 땅바닥에 뒹구는 캔을 발로 차 본 적은 없나요?' 질문에, 버린 적은 없지만 딱 한번^^! 차 본 적이 있다는 꼬마 아가씨 ㅋ ^^알루미늄 캔이 멋진 방망이가 되는 것을 보면서 "멋지다^^~!"라고 해요. 함께 읽으면 좋은 책으로 ^^'플라스틱 병의 모험'도 있다고 하는데, 내용이 궁금해 지네요~

평소, 아이랑 함께 '분리수거' 하러 자주 나가는데, 이전보다는 ^^'분리수거' 하는 일에 대해 더 의미가 부여 하겠지요~ 자연을 자랑하고, 자원을 아끼는 건강한 아이로 자라나길 기대해요^^

엄마표 영어로 용이하네요~

초등 이지 영어 Step by Step Book 2 : 문형 - 가장 알기 쉽게 배우는 ㅣ 초등 영어 Step by Step Book 2
방정인 지음 / 반석출판사 / 2020년 3월

모든 문장을 그림과 함께 익히는
《초등 이지 영어 STEP BY STEP》

외국어 교육 중에서도 단연 ^^영어 교육의 중요성은 두말하면 잔소리가 되지요~

 ㅋ 코로나19가 생각보다 심각해 지면서,

 개학이 급기야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면서 집에서 보낼 시간이 무지 많네요!

놀때는 무지~ 신나게 놀지만, 학교에서 처럼,

 짜임새 있는 커리큘럼으로 학습적인 면도 챙겨 주어야 겠다 싶어서

 <초등 이지 영어 Step by Step 2>를 함께 보는 시간을 가졌네요^^

<초등 이지 영어 Step by step 1>은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어린이 입문편이고,

<초등 이지 영어 Step by step 2>는

문형 연습(Pattern Practice)에 초점이 맞추어진 책이예요~

약 400여 개의 단어와 기본 문장 200여 개로,

 확장과 활용을 하면서 문장을 자연스레 익힐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모든 문장들이 그림과 함께 편집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그림을 통해서 영어문장에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 두었네요.

 이 책 한 권이면, 기초적인 영어문장을 꽉 잡고 갈 수 있겠네요^^

책과 함께 MP3 CD가 포함되어서 ^^엄마표영어 교재로 사용하기 용이하네요~

그리고, 출판사 홈페이지(혹은 콜롬북스 앱)을 통해서도

MP3파일을 무료로 다운로드 있으니, 좋구요!

요즘 집에 있을 때,

 ^^영어 기본 문장을 확실히 다지는 시간을 가져야 겠네요~~

500권 육아 공부 - ˝뭐가 문제야? 문제없어. 괜찮아.˝

내 아이를 위한 500권 육아 공부 - ‘다독맘’의 10년 독서 압축 솔루션
우정숙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3월

육아서 500권 읽은 엄마의 실전 육아 10년의 독서 기록을 읽으며, 성장하는 엄마가 되고 싶고, 우리 아이를 위해 실천할 것은 없는지 살펴 보고 싶었지요

10년 넘게 일 중독 커리우먼으로 살다가 마흔에 엄마가 되면서,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이로 키우리라' 결심하며 전업맘의 길로 들어선 지은이 우정숙님!

자녀 교육서와 육아서를 쌓아놓고 읽은 그녀가 고백하는 '내 아이를 위한 최고의 육아법'은 '아이의 타고난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이네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지지하는 것',

어찌보면, 가장 기본이면서도 때론 옆집 아줌마의 치마바람에 옆집 아이랑 우리 아이를 비교하면서 놓쳐 버리는 그 마음!!

기질적으로 예민하고 불안도가 높았던 아이는 열 살에 회복탄력성과 긍정성,용기를 강점 역량으로 진단받을 만큼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두려워도 일단 부딪혀 보겠다'라는 태도를 가지게 되네요^^

평범한 우리들 처럼, ^^그녀 역시 책대로, 전문가의 말대로 되지 않아서 좌절감과 무능감을 느낄 때도 많았다지요~

다섯 살,엄마와 충분한 애착 관계가 형성되면 늦어도 다섯 살때부터 분리가 되어 유치원에 가는 것이라 여겼던 그녀에게, 유치원 가는 것을 불안해 하는 아이는 너무도 큰 정신적 고난을 주었지요..

그러다가, 그녀는 '내 아이에게 맞는 속도가 있다는 것'을, 문제라고 생각하면 모든 것이 문제이지만,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문제가 아니란 것을 깨닫게 되지요~!!    "뭐가 문제야? 문제없어. 괜찮아."

결론적으로 말하면, 그녀의 아들은 초등학교 입학한 뒤에는 엄마가 최대한 늦게 데리러 오면 좋겠다고 부탁했답니다^^

<내 아이를 위한 500권 육아 공부>는 육아서 500권을 읽은 그녀의 실전 육아 10년 이야기를 '에세이 형식'으로 글을 이여가네요.

1.세 살까지는 엄마가 보살피라고 해서 2.엄마의 자존감부터 높이라고 해서 3. 아이 마음 근육을 키우라고 해서 4. 세상을 여행하면서 사회성이 발달한다고 해서 5.부모 말하기가 중요하다고 해서 6. 책을 읽어야 공부머리가 자란다고 해서 그녀가 어떻게 실천하려고 최선을 다했는지 이야기를 들려주지요.

그리고, 마지막에 그녀가 이 땅의 (저를 포함한) 엄마들에게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고생 많았다, 애썼다, 잘했다"라고 자신에게 속삭이도록 이끄네요

500권을 관통하는 육아불편의 원칙은 "바로 내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며, 사랑하는 것" 이네요^^

"뭐가 문제야? 문제없어. 괜찮아.!"
우리 아이와 다른 아이들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저자의 충고처럼 ^^책은 참고하되 답은 '나와 우리 아이가 편안해 하는 방식이 최선'이라는 깨달음을 얻어가네요!

사랑하는 우리집 꼬마 아가씨와 저는 오늘도 서로 사랑하며, '완벽'이 아닌 '서로를 존중하는 모습'으로 그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을 익혀가려고 하네요

신나는 어린이 일본어~^^ 재미있네요!

신나는 어린이 일본어 1 ㅣ 신나는 어린이 일본어 1
다나카 요시미 외 지음 / 다락원 / 2020년 3월

 오직 어린이만을 위한 일본어가 아닌,
성인, 어린이 '모두'를 아우르는 일본어 교재^^!

제2외국어로 일본어를 익혔었지만, 별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영어와 중국어에 ㅋ 관심을 집중하다가~ <신나는 어린이 일본어> 교재를 손에 잡으면서 아이와 함께^^ 요즘 일본어 공부 재미에 쏙~~빠졌네요! 

단원마다 ^^QR코드가 있어서, 휴대폰으로 쉽게
각 단원의 음원 파일을 다~ 편하게 들을 수 있어요! 

 
외국어를 익힐 때는 원어민의 뉘앙스와 발음을 주의깊게 들어야 되는 데 

정말 편하네요~'

단원마다 '함께 불러봐요', '함께 말해봐요', '함께해봐요', '함께 풀어봐요' 코너가 있는데, 그 중에서 정말 제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있으니~

 
^^바로 우리가 잘 아는 동요로 일본어를 익힐 수 있도록 돕는 

'함께 불러봐요' 코너이지요!!!

우리가 알고 있는 '아침에 일어나서' 동요를 가지고, 
<1단원, 안녕!>에 나오는 일본어 인사를 정말 쉽고도 간단하게 ㅋ 습득할 수 있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오하요~♬' 

 낮에 만나면 '콘니치와♬' 
저녁에 인사는 '콤방와 ♬' 

 잠자리 들기전에 '오야스미♬'

동요를 통해 표현을 익히고 난 후, 부록에 있는 스티커를 사용해서 

붙이기 놀이하며 ㅋ 일본어 글자에 한 번 더 집중해 봅니당

그림도 귀엽고, 내용 정리도 깔끔하게 해 주어서^^ 아이랑 함께 QR코드로 들으면서, 정말 신나게 1단원을 쓱~ 끝내고, 2단원 이름은?과 3단원 누구야?까지 익혀 봤네요^^ 물론 복습은 필요하겠지만요 ㅋㅋ

<신나는 어린이 일본어> 교재에는 사진과 간단한 대화를 통해 벚꽃, 캐릭터 도시락, 후지산, 일본의 돈 등 일본 문화를 알아보는 코너와 학습한 내용과 관련한 종이접기 코너도 매 단원 끝에 있네요~

일본어를 전공한 고모와 통화하면서 ^^ㅋㅋ 먼저 "콘 니치와"라고 인사를 시작하는 꼬마 아가씨가 <신나는 어린이 일본어>교재를 통해서, 일본어를 쉽고 재미있게 쭉~~~ 익혀가는 큰 원동력과 실력을 얻어갈 것이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