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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도감 - 실패했기 때문에 성공한 세계 위인들
오노 마사토 지음, 고향옥 옮김 / 길벗스쿨 / 2020년 6월
평점 :
절판
실패해도 다시금 도전할 힘을 주는 책^^!
《 실패도감 : 실패했기 때문에 성공한 세계 위인들》

사람이 살다보면,
실수도 할 수 있고 실패도 할 수 있는 거지!!
그런데, 왜~ 유독 학창 시절에는
이런 인식을 하지 못하고,
조그마한 실수에도 그리도 움추려 들었을까요?
대학 입시 앞에서,
좌절하는 아이들의 뉴스를 간간히 들을 때면,
'시간이 지나면, 별거 아닌데..!'라는 아쉬움과
'그때는 왜 그랬지..'라는 아픔 마음이 드네요!
삶을 살아온 혹은 경험의 횟수가 적어서,
인생을 길게 바라보는 안목이 부족했던 듯 해요^^

《실패도감》책 속에는 실패했기 때문에 성공한 세계 위인들의 이야기가 가득하네요!
- 도박에 빠졌다, 도스토옙스키
- 남의 의견을 듣지 않았다, 프로이드
- 회사에서 쫓겨났다, 스티브잡스
- 잘하는 것 말고 다른 것은 전혀 못했다, 아인슈타인
- 부모의 기대를 저버렸다, 찰스 다윈
- 계약을 잘못했다, 월트 디즈니
- 콤프렉스가 있었다, 오드리 헵번
- 도와 달라고 말하지 못했다, 베토벤
- 마음이 너무 약했다, 노벨
- 성공에 집착했다, 라이트 형제
- 너무 새로웠다, 피카소
- 천재였던 탓에 죽을 뻔했다, 달리
- 이상이 너무 높았다, 공자
- 촌스럽다는 말을 들었다, 코코 샤넬

누구나 알만한 이런 위대한 위인들에게도
이런 실패와 함께, 때론 찌질함까지 있다고 하니^^
나에게도, 아이에게도
실패와 실수 앞에 움추려 들지말고
'다시금 하면 된다'는 메세지를 팍팍 심어 주네요!!

어린이책이지만, 어른이 읽어도 좋은 자기계발서 이네요! 세계가 인정하는 위인들의 수십 개의 실패담을 읽다 보면, '실패는 누구라도 하는 것'이고, '이런 실패가 성공의 밑거름'이 된 것을 알아가게 되네요~
^^사실, 위인들의 괴짜 같은 찌질함을 읽을 때면 독자인 저도 "아이고~~ 이런!!"하는 탄식도 나오고, '그래, 이분들도 이랬는데 나야 뭐~!'라는 위로(?)와 용기도 소소하게 얻어 가네요.
부모가 되면서는 특히 아이에게,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
누구나 실수(실패)하는 거야!
계속 해 보면서, 배워가는 거야~!!"라는
메세지를 의식적으로 알려주고 싶고, 깊은(?) 마음의 상처가 없이 다시금 실패 앞에서 일어 설수 있도록 자녀를 이끌어 주고 싶네요.
이런 부모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알려줄 수 있는 책으로,《실패도감》을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