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위한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
송숙희 지음 / 유노라이프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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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도 엄마표로 지도할 수 있도록 이끄는 책^^
《 초등학생을 위한 150년 하버드 글쓰기의 비법》


 

아이에게 논리적인 글쓰기를 하도록 이끌어 주고 싶지만, 사실 어떻게 해야 되나? 책을 어릴 때부터 꾸준히 읽혀 주면 되는 것인지, 일기를 꾸준히 쓰게 하면 되는 것인지 방법론적으로 때론 큰 그림을 잡지 못하고, 허둥지둥 하다가 ^^욕심이 나면, 논술학원이라도 보내고 싶은 것이 부모 마음이 아닐까 해요!

"우리 아이도 글 잘 쓰게 도와 주세요" 라는 학부모 독자들의 외침에 반응하여, 출간된 《초등학교을 위한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이 책을 먼저 엄마가 읽고 난 후, 아이에게 선물로 준다면 ^^집에서도 엄마표 글쓰기 지도가 가능하리라 여겨지네요. 초등저학년에게는 이 책을 읽기가 쉽지 않겠지만, 초등 4학년 전후 아이라면 충분히 승산이 있네요!! 저는 아이가 어려서 제가 책 소화를 잘 시켜서, 구두로라도 자극을 주다가 학년이 차면은 시도해 보고자 하네요^^


 

이 책은 아이가 하루 10분씩 오레오 공식을 활용하여 짧은 글을 쓰며 논리적으로 생각하도록 연습하는 방법을 알려주네요. 하버드생이 4년 내내 배우는 논리적 사고 비법을 오레오 공식 하나로 정리하여 쉽고 재밌고 빠르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와 주지요~ ^^그럼 여기서 말하는 오레오(OREO)란?

Opinion - 의견 주장하기 : "내 생각은 ~이야"
Reason - 이유 제시하기 : "왜냐하면~"
Example - 사례 제시하기 : "예를 들면~"
Opinion - 의견 강조하기 : "그래서 ~하면 좋겠어"


이미 학창 시절 국어 시간 교과서에서 한번쯤은 들어 봤을 구조의 쓰기 및 말하기 형식이지만, 억대 연봉의 맥킨지 컨설턴트의 생각 훈련법이며, 150년 넘게 하버드가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방법이라고 해요~!! 별거 아니라며, 그저 무시했던 "기본"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이책을 보면서 느끼네요~

오레오(OREO) 4줄 공식을 익혀 생각하는 능력을 탄탄하게 만들고, 논리적 글쓰기와 말하기 및 토론하는 의사소통 능력도 키울 수 있으니, '생각하는 것을 논리적으로 쓰게 하는 차원이 아니라, 아예 생각 자체를 논리적으로 하게끔 습관화 하도록 ^^독려하시네요!


'하버드생처럼 하루 10분 글쓰기'의 목표는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패턴이 오레오 공식을 구구단처럼 외워 사용하게 하는 것이네요^^.

이것이 가능한 일인가? "아휴, 나는 글을 못 써서 못했요"라고 말하는 부지기수의 학부모님들의 마음을 알고서, 송숙희 저자는 김연아 엄마가 피겨를 못 타셨듯이, 이세돌 엄마가 바둑을 못 두셨듯이, 걱정말고 엄마는 거드리만 하면 된다고 ^^하시면서, 어떻게 아이의 하루 10분 글쓰기 습관을 들이도록 도울지 그~ 방법까지 잘 설명해 주세요.

막연하게만 여겨졌던 ^^아이의 글쓰기 지도가
이제는 구체화 되어서 손에 잡히는 듯 하니, 참 감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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