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심리학이 말하기를 - 알쏭달쏭 인간의 마음을 들여다보다 따뜻한 지혜, 인문 Pick! 3
클레어 프리랜드.제클린 토너 지음, 맹하나 그림, 조연진 옮김 / 픽(잇츠북)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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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다보면, '내 감정이 왜 이렇게 요동하는지?', '저 사람은 왜 저렇게 행동하는 걸까?'에 대한 의문들이 자연스럽게 생겨나는데, 이런 본질적인 질문에 대한 실마리로 심리학적 지식이 큰 도움이 되리라 여겨지네요!

 

특히나 사춘기 시절, 자아 정체성을 확립해 가는 시기에 심리학을 만났다면 정말 유익하겠다 싶은데, 이번에 '10대를 위한 심리학 입문서'가 잇츠북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고 해서 반가운 마음 가지고 만나보았네요!

 


 

따뜻한 지혜, 인문 Pick ③

그런데, 심리학이 말하기를

: 알쏭달쏭 인가의마음을 들여다보다.

 

《그런데, 심리학이 말하기를》는 '심리학이 무엇일까?'를 시작으로 해서, 무엇이 나를 '나'로 만들까?를 생각해 보게 하며, '학습과 발달', '감정 이해하기', '스트레스를 돌보는 방법', '잠이 가지는 의미'와 '좋은 삶에는 무엇이 필요한지, 마음이 너무 힘들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은지', '다른 사람은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와 함께, '심리힉이 지구를 구하는데 도움이 될까?'까지

 


 

 

다방면에서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관련된 심리학적 지식'을 청소년들의 입장에서 쉽게 이해하고, 삶 가운데 성찰하여 더 나은 삶으로의 변화를 위한 마음가짐의 팁까지 섬세하게 제공을 해 주네요~

 

심리학과 관련된 주제의 '이런 연구!가 있었다는 코너와 '이렇게 한번!' 이라는 코너가 책 중간중간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어서 책의 내용을 정리하면서 읽어 내려가기 용이하도록 편집이 되어 있네요^^

 


 

여기에 소개 된 유용한 팁으로 '긴장을 푸는 데 도움이 되는 활동'이 소개 되어 있는데 잠시 나누자면, '움직이기'에는 산책이나 춤추는 등 마음이 진정되는 신체 활동이나, '만들기'에는 그림 그리기나 요리 등 창의적인 활동을, '가라앉히기'에는 독서나 따뜻한 물에 목욕하기 등 조용하고 차분한 활동을, '소통하기'에는 친구와 통화하기나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기 등 사회적인 교류 활동을 하도록 나눠 주네요^^

 

잇츠북 출판사의 《그런데, 심리학이 말하기를》는 '10대를 위한 심리학 입문서'로 제격이네요!!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그런데심리학이말하기를 #잇츠북 #따뜻한지혜인문PICK! #심리학 #마음 #실험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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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네임 X 렛츠런 1 : 프랑스 코드네임 X 렛츠런 1
김덕영 그림, 김정욱 글, 강경수 원작, 사이드9 만화 / 시공주니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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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어린이 학습만화 시리즈로 'K-판타지 첩보액션 <코드네임X>가 'LET'S RUN'이라는 이름으로 시공주니어에서 시리즈물 출간을 시작하였네요~^^

시공간을 초월하여 역사를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는 비밀 요원 강파랑과 바이올렛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꼬마 독자들에게 세계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보여 줄 것이 무척이나 기대되는 시리즈물이기에!!
우리집 꼬마 아가씨도 그 현장으로 함께 출동했네요 ㅋ


 

로켓맨과 스케이트보드를 좋아하는 평범한 열두 살 소년이였던 강파랑은 코드네임 X가 되어서, 자신의 엄마 이순심의 숨겨진 어린 시절인 코드네임 V와 함께 시간여행 기술을 악용해서 보물을 훔치고 역사를 억지럽히는 사람들을 막아내는 임무를 수행하네요~

첫 번째 미션이 이루어지는 나라는 바로 프랑스이지요!


 


 

위장과 변장술이 특기인 카멜레온이라는 인물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다양한 문화유산들을 훔치고 '영웅'으로 변장하여 역사를 바꿀 계획을 세우고 있네요!

1887년 카멜레온은 (1889년에 세워져야 될) 에펠 탑의 설계도를 가지고서, 1789년의 파리로 도망을 가네요. 1789년의 배경은 '바스티유 감옥'으로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고 있는 현장이네요!! 파랑, 하양, 빨강의 3색의 시민군의 옷이 프랑스 국기를 상징하는 삼색이네요.



 

프랑스 혁명이 시작되는 현장에서 붙잡히려고 하자, 카멜레온은 나폴레옹으로 변신하여 역사를 어지럽히고자,1815년 워털루 전투 속으로 시간 들어가네요!

코드네임 X와 V는 카멜레온을 막아낼 수 있을까요?!! 매력적인 캐릭터와 함께 흥미빈진한 비밀 임무를 수행하며, 프랑스의 주요 역사적 사건 속으로 모험을 떠나내요. 꼬마아가씨는 <코드네임X렛츠런 2>는 어떤 나라를 갈지 이번에도 함께 하고 싶다고 어서 출간되기를 고대하고 있네요^^

 

-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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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과 대화에서 지지않는 논리학 - 논리의 부재, 말장난에 통쾌한 반격을 날리는 무기
케빈 리(이경훈)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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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의 새로운 교육과정으로 '이렇다 저렇다' 휩쓸리기에 앞서, 학교 교육과는 상관없이 기본 소양과 학교 밖 사회 생활에서의 능력으로 '논리'를 익히는 것이 참 귀하다고 여겨서 이번에 이지스에듀 출판사의 《토론과 대화에서 지지 않는 논리학》을 만나봤네요!

 


 

#토론 #논리 #논리학 #설득 #회의

 

1만 명의 디베이트 코치를 양성한 케빈 리는 서울대, 대구교육청, 현대캐피탈, 한국여성의정 등에서 디베이트 코치 양성 과정 강사로 활동하면서 본 도서 이외에 《토론 교육의 정석 디베이트》, 《이것이 디베이트 형식의 표준이다!》를, 교육 전문가로서도 《아이는 부모의 고민만큼 성장한다》 등 38권의 도서를 저술하셨네요~

 

《토론과 대화에서 지지 않는 논리학》에는 '주장할 때 흔히 나타나는 6가지 논리의 오류'와 '제대로 된 근거를 위한 7가지 비밀 병기'가 사례들과 함께 이해하고 습득하기 용이하게 깔끔하게 설명이 잘 되어 있네요!

 


 

 

'흑백 논리의 오류, 의도 확대의 오류, 은밀한 재정의의 오류, 원천 봉쇄의 오류, 애매문의 오류, 애매어의 오류' 위의 주장할 때 흔히 나타나는 6가지 논리의 오류에 대해 《토론과 대화에서 지지 않는 논리학》은 가독성 있는 편집과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설명에 이해를 돕는 대화문까지 함께 하니 이해가 쉽게 되네요. 각각의 오류마다 연습문제도 함께 되어 있어서 내용을 정리하면서 되새김하기 딱!이네요~

 


 

 

논리학의 가장 기본 단위는 <주장+근거>이지요. 주장이 이치에 맞아야 하고, 근거는 이를 알맞게 뒷받침해야 되네요. 제대로 된 근거를 위한 7가지 비밀 병기로, '전무가의 견해, 숫자와 통계, 관찰과 경험, 인용, 증거, 사례, 추론'을 역시나 대화문과 사례 및 논리연습 문제들을 통해서 꼼꼼하게 살펴서 습득하게 이끄네요.

 

무엇보다도, 저자의 토론 수업 현장에서 학생들이 실제 작성한 디베이트 글을 가지고 '논리가 제대로 세워졌는지, 무엇이 오류인지를' 논리적으로 분석을 실제적으로 해 볼 수 있도록 하나하나 짚어주기도 있고,

 


 

회의 내용을 제시하고서 이를 바탕으로 '논리의 구성'을 직접 써 보면서 논리력을 훈련시키도록 체계적으로 훈련시키 주는 실전서적인 면도 있네요!

 

이론과 실전을 겸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토론과 대화에서 지지 않는 논리학》을 옆에 두고서 지속적으로 꼼꼼히 '논리 훈련'을 받아야 겠네요^^

 

-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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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왕 (본책 + 만들기책) - 내 손으로 완성하는 한국사 플랩북
오주영 지음, 최은지 그림 / 다락원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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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역사를 재미있고 부담없이 만나게 해 주고 싶어서 꼬마아가씨랑 만난 2권의 도서가 있으니, 다락원 출판사의 《조선의 왕》과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이네요!! 이 2권의 도서과 타 역사 도서들과 차별화가 있는 것이 '오리고 붙이고 세우는 한국사 플랩북'이라는 것이네요~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은 너무도 유명한 노래와 함께 관련 도서들이 무척이나 많아서 타 출판사의 도서도 이미 집에 구비되어 있지만, 이번에 만난 다락원 출판사의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은 자신이 직접 만들어 완성하는 '만들기 책'이기에 그 재미와 집중도가 타 출판사의 도서와는 확실히 비교가 되지 않네요^^

 


 

집에 오자마자 아는 책이라고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을 먼저 뜯어서 만들기를 시작하더니, 뚝딱뚝딱 완성도 높게 작품들을 만들어 가네요 ㅋㅋ

스티커도 있고, 가위로 잘라서 풀로 또는 테이프로 붙이는 작업이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하는 작업이잖아요!

 


 

재미난 만들기 활동으로 치중이 되어, 내용 측면에서는 혹시 단편적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것도 전혀 아니네요! 내용도 풍성하게 잘 정리가 되어 있어요^^

백제 온조왕의 스티커는 모자 양옆을 장식하는 금으로 된 꾸미개 '금제 꾸미개'를 스티커로 붙이고, 신라의 혁거세는 나뭇가지와 사슴뿔 모양 장식 위에 쉼표 모양의 옥이 달린 '금관'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이 있네요!


 

그 외에도 광개토 대왕 관련한 활동으로는 고구려의 영토를 색칠하면서 얼마나 고구려가 광활한 영토가 지녔는지, 국내성과 평양성 천도 및 '광개토 대왕비' 오려 붙이는 활동까지 참 다양하네요~~^^

'태정태세문단세' 와 '영·정조' 정도로 밖에는 조선의 왕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이 없었는데, 이번에 다락원 출판사에서 《조선의 왕》이 역시나 '오리고 붙이고 세우는 한국사 플랩북'으로 최근 출간되었다기에, 만나봤네요!

이 또한 본책과 더불어 직접 만들어 보는 만들기 책이 함께 세트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역시나 '종이를 오려서 붙이고, 스티커를 붙이고' 하면서 내 손으로 '한국사 플랩북'을 완성해 가는 재미에 푹빠진 꼬마아가씨의 아무진 손이 보이시나요?!!



 

'조선을 세운 백전백승 태조'에 대해 익히는 시간으로,
고려의 뛰어난 장수 '이성계'가 어찌하여 명나라의 요동 지역 정벌을 반대하는지에 대한 이유 4가지를 오려 붙이고, '위화도 회군'이 무엇인지를 알아가네요~



 

그 뿐 아니라, 조선의 새 도읍을 한양으로 정하고서 한양의 설계를 맡은 유학자 정도전의 소망을 담은 궁궐과 사대문의 이름에 담긴 의미를 스티커를 붙이면서 알아가고, 유학에서 중요시 하는 '인의예지' 성품을 따라 써보고, 궁궐 앞을 지키는 '해태'를 오려 붙이면서 그 의미가 무엇인지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네요~

'내 손으로 완성하는 한국사 플랩북'을 통해서 우리나라의 역사가 꼬마아가씨에게 재미있게 친근하게 다가오는 것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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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교육의 정석 디베이트 - 글로벌 교육 리더들이 주목하는 토론 학습의 모든 것
케빈 리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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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베이트', '토론' 이런 단어들을 들으면, 자기 의견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떠오른다. 학교 시험, 성적.. 무엇보다도 중요하지만, 학교 밖의 '세상'을 나갔을 때는 이런 수치화된 점수가 다가 아니다는 것을 성인이 되어 깨닫게 되니,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게 표현하는 힘을 키우도록 부모로서 도와 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디베이트 입문편'이라고 할 수 있는 토론 분야 베스트 1위 도서를 만나게 되었다~

 

《토론 교육의 정석, 디베이트》


 

 

저자 케빈 리(이경훈)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미주교육신문>을 발행하면서 미국에는 어떤 특별한 교육 방법이 있는지 주의 깊게 살피다가, '디베이트(Dedate)'가 가장 눈길을 끌었다고 한다. 주입식·암기식 교육이 아닌, "비판적 읽기·듣기, 말하기, 글쓰기의 기초가 잡히는 '학습의 오케스트라, 공부의 마법사'요, 진짜 교육!이 디베이트임을 보게 되었다고 해요~ 그 말에 동의하기에, 저 또한 이 책을 손에 잡게 되었네요^^

 


 

 

디베이트는 제시한 주제를 놓고 사전에 찬반과 발언 순서를 정하고 시간 등 규칙을 키지면서 하는 '형식이 있는 토론'으로, 여기 책에서는 참가자 2:2 기본 구조로 초보자에게 가장 적합한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public forum debate)'를 중심으로 설명을 해 주세요~

 

'준비단계 ① 주제 관련 자료 찾기 → 준비단계 ② 찬반과 발언 선후 결정 & 자리 배치 → 1단계 입안(팀당 4분) → 2단계 입한 후 교차 질의(총 3분) → 3단계 반박 (팀당 4분) → 4단계 반박 후 교차 질의(총 3분) → 5단계 요약(팀당 3분) → 6단계 전원(총 3분) → 7단계 마지막 초점(팀당 2분)'의 전체 흐름을 하나하나 살펴주는데, 무엇보다도 '(주제:한국에서 노후 생활의 책임은 개인에게 있다'라는 주제의 디베이트) 동영상을 제공'하여 디베이트가 어떻게 전개되는지 한번 보면서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네요!

 


 

중간중간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에서 사용하는 양식과 삽화도 있어서, 저처럼 디베이트 입문자에게는 딱이며, 책의 뒤쪽에 소개된 인문학과 디베이트가 만난 '인문학 100권 디베이트' 소개 내용은 흥미롭게 다가왔네요!

 

꼬마아가씨가 디베이트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돕고 싶은 마음에 육아서로 읽게 된 《토론 교육의 정석 디베이트(Debate)》 였네요^^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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