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교육의 정석 디베이트 - 글로벌 교육 리더들이 주목하는 토론 학습의 모든 것
케빈 리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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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베이트', '토론' 이런 단어들을 들으면, 자기 의견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떠오른다. 학교 시험, 성적.. 무엇보다도 중요하지만, 학교 밖의 '세상'을 나갔을 때는 이런 수치화된 점수가 다가 아니다는 것을 성인이 되어 깨닫게 되니,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게 표현하는 힘을 키우도록 부모로서 도와 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디베이트 입문편'이라고 할 수 있는 토론 분야 베스트 1위 도서를 만나게 되었다~

 

《토론 교육의 정석, 디베이트》


 

 

저자 케빈 리(이경훈)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미주교육신문>을 발행하면서 미국에는 어떤 특별한 교육 방법이 있는지 주의 깊게 살피다가, '디베이트(Dedate)'가 가장 눈길을 끌었다고 한다. 주입식·암기식 교육이 아닌, "비판적 읽기·듣기, 말하기, 글쓰기의 기초가 잡히는 '학습의 오케스트라, 공부의 마법사'요, 진짜 교육!이 디베이트임을 보게 되었다고 해요~ 그 말에 동의하기에, 저 또한 이 책을 손에 잡게 되었네요^^

 


 

 

디베이트는 제시한 주제를 놓고 사전에 찬반과 발언 순서를 정하고 시간 등 규칙을 키지면서 하는 '형식이 있는 토론'으로, 여기 책에서는 참가자 2:2 기본 구조로 초보자에게 가장 적합한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public forum debate)'를 중심으로 설명을 해 주세요~

 

'준비단계 ① 주제 관련 자료 찾기 → 준비단계 ② 찬반과 발언 선후 결정 & 자리 배치 → 1단계 입안(팀당 4분) → 2단계 입한 후 교차 질의(총 3분) → 3단계 반박 (팀당 4분) → 4단계 반박 후 교차 질의(총 3분) → 5단계 요약(팀당 3분) → 6단계 전원(총 3분) → 7단계 마지막 초점(팀당 2분)'의 전체 흐름을 하나하나 살펴주는데, 무엇보다도 '(주제:한국에서 노후 생활의 책임은 개인에게 있다'라는 주제의 디베이트) 동영상을 제공'하여 디베이트가 어떻게 전개되는지 한번 보면서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네요!

 


 

중간중간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에서 사용하는 양식과 삽화도 있어서, 저처럼 디베이트 입문자에게는 딱이며, 책의 뒤쪽에 소개된 인문학과 디베이트가 만난 '인문학 100권 디베이트' 소개 내용은 흥미롭게 다가왔네요!

 

꼬마아가씨가 디베이트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돕고 싶은 마음에 육아서로 읽게 된 《토론 교육의 정석 디베이트(Debate)》 였네요^^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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