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 이게 바로 미래야!
제시 하틀랜드 지음, 피노 옮김 / 책읽는곰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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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미래야!


무지개빛 애플을 한 입 베어물고 있는 안경 쓴 사나이

그가 바로 애플사를 세운 스티브 잡스랍니다.

 




  


 



 세상을 바꾼 창의성과 상상력의 선두 주자로

굽힐 줄 모르는 열정으로 세상을 멋지게 살다간 스티브 잡스의 노고로

현대를 우리는 손에 손에 핸드폰을 쥐고 있지요.

이제는 핸드폰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 없을 지경인데

세상을 편리하게 하고자 끊임없는 노력을 하였던 그였지요. 


 


 



 


 

애플사의 새로운 최고경영자 팀 쿡은 최근 발표하길

"외국어보다 코딩을 먼저 배워라!"

고 발표했는데요,

이것이 바로 스티브 잡스가 그토록 바라던 편리한 세상이 아닐까 생각했답니다.


엄마가 대학을 다니던 시절만해도 개인컴퓨터가 나오고

손가락 터치 하나만으로 세상이 좌지우지 될 거란 소리는

그저 일부 앞서가는 사람들의 빈 말이려니~ 생각했던게

현 세상에 모두 실현되어

더이상 그들의 말이 거짓이 아닌 곧 실현이 될거란 것을 믿게됩니다.








‘혁명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가 2011년 암으로 생을 마감하기 전까지 그의 모든 것을 바쳤던 생을

어린이들에게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위해

제시 하틀랜드 작가분은 엄청난 노력을 거듭하신 끝에

정통 수채화 기법에서 벗어나

마치 자유분방했던 스티브 잡스의 정신을 기리듯 자유로운 터치감으로

그림을 스스슥~ 가볍게 그려내고

복잡하게 표현하고자했던 그 모든 말을 함축적으로 모아 모아 액기스만

본문 안에 뱉어내신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미려한 탓인지 어른용 스티브 잡스 책보다 어린이용 스티브 잡스 책에 더 눈길이 가고

훨씬 빠르게 받아들여져서

여러 출판사의 책을 읽어봤지만

이번 책읽는 곰 출판사의 <스티브 잡스 >에서 또 다른 그의 모습을 발견하고

지식을 접할 수 있어 너무 새로웠답니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애플사에 관한 내용 언급이 있다보니

신문에서 팀 쿡에 관한 기사도 아이들 눈길을 잡을 수 있었고

이게 바로 책이 열어주는 문명의 세계가 아닌가~ 싶네요.




 






총 13개 파트로 구성된 <스티브 잡스> 이야기는

그의 일대기를 총정리한시대적 배치부터

인문학과 과학및 모든 분야를 섭렵하여 융합적 사고를 이끌어 낸 열정을

이 책 한권에 담아내고 있더군요.


보통 이렇게 유명한 사람들을

요즘 말하는 '금수저'출신이 많던데

스티브 잡스는 입양아라는 핸디캡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것을 극복하고

부모님의 허름한 차고에서 귀한 보석을 일궈 냅니다.


단순하게~ 편하게~ 쉽고 빠르게~~

그의 뜻을 제가 맞게 표현한것일까요?

참으로 조심스럽네요.

 


 


 





스티브 잡스는 알고 싶은 게 생기면 모든 분야의 책을 찾아  읽고 또 읽었지요.


'거실의 서재화' 한창 유행했고 지금도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제공해주는 환경인데

역시 천재는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닌가봅니다.


다독과 정독이 스티브 잡스같은 천재를 낳는 것이며

보통 사람들과 다른 각도에서 그들에게 200% 흡수되어 새 프로그램으로 정돈되는 것이 아닐까요?


분명 노력하지 않으면

세상은 저절로 바뀌지 않는 다는 거~

<스티브 잡스>의 책 속 노력하는 자세를 보며 배웠으면 좋겠어요.




 


 



 


 

워즈라는 좋은 파트너를 만나 서로 타협하고 때로는 의견 충돌도 벌이지만

이 모든 것이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서슴치않는 스티브 잡스였기에

장점으로 받아들여졌을 것입니다.


게다가 마쿨라라는 도전적인 조언자를 만나

'스티브, 자네도 알겠지만 부자가 될 목적으로

사업을 시작해서는 안 된다네.

자네 스스로가 믿을 수 있는 제품과 오랫동안 지속해 나갈

회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하네.'

금과 같은 사고방식을 받아들이게 되는 거~

모든 사람들에게 기회가 있지만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그 기회가 독이 될 수도 득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책 읽는 어린이들이 이해했으면 좋겠어요.



 





오늘 저는 아이들과 함께 픽스사의 최신작 '코코'를 보고 왔답니다.

최근 우리나라 역사를 다룬 영화가 베스트를 기록하고 있지만

이 '코코'라는 영화또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걸로 아는데

영화 '코코'또한 스티브 잡스가 투자했던 영화사인 픽사의 작품이지요.



파산위기의 픽사와 손잡고 함께 만든 '토이 스토리'부터 엄청난 인기를 끌기 시작하여

최근 '코코'까지 컴퓨터 그래픽으로 어쩌면 이렇게 섬세하게 그림을

실물처럼 표현할 수 있을까?

감탄하게 되었는데

디즈니 -픽사는 아카데미상을 25번이나 받았고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됩니다.


스티븐 잡스는 예술가로써의 기질또한 가진 괴짜였지요.

 


 



 



오늘 제가 본 애니메이션 영화 '코코'에서 그려진 가족애처럼

스티브 잡스또한 가족애가 대단한 것으로 아는데

살짝 혼란스러웠던 것이

옛 여자친구와 사이에서 낳은 아들과

결혼한 부인과의 딸이 함께 가정을 이루는 장면...

물론 요즘 세상에선 흠도 아니지만

아이에게 심각하게 언급하지 않고 살짝 넘기고픈 장면이기도 하였어요.


물론 스티브 잡스는 그 아들까지 사랑한다는 것을 알고 있죠.


 



 



이 책을 쓰고 그리기 위해 모은 자료의 높이가 1미터를 훌쩍 넘겼고,

잡스의 이야기를 다룬 책과 잡지, 신문, 영상물까지 꼼꼼히 확인하신 작가분의 노고를

생각했을때

단지 따뜻한 방에서 쉽게 이 책을 읽고 한번에 책 꽂이에 꽂아버린다는 것은

참 아쉬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책은 위인에 관한 책은 읽고 읽고 또 읽어 장점을 계속 받들어야겠지요?







 

스티브 잡스의 열정, 멈추지 않은 도전!

틀을 깨는 아이디어, 창조 경영,놀라운 혁신 등등

자라는 내 아이에게 스티브 잡스의 열정을 심어주고 싶어 추천했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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