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생존과학 Why? 초등과학학습만화 82
조영선 지음, 이영호 그림 / 예림당 / 201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즐겨보는 TV프로그램중 '정글의 법칙'은

문명의 세계를 벗어나 자연 그대로의 삶을 어떻게 헤쳐나가야할지

생생하게 보여주는 타임입니다.

바로 생존 그 자체와 연결되는 프로인데

언제 어디서 갑작스레 닥칠지모르는 위급한 상황에

대처하는 법을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다고하니

학습만화 Why를 통해 아니배울 수가 없네요.

 

 

 

 

 

 

 

 

주인공 꼼지와 엄지는 서로 상반된 캐릭터이지만

정글 서바이벌 우승자 강찬씨의 다양한 생존 기술에 대한 호기심은 똑같습니다.

 

 

생존 즉,서바이벌이란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척박하고 위험한 환경을

극복하며 살아남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생명에 위협을 받는 위기의 상황은 시대와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찾아 올 수 있답니다.

 

전문 장비 없이 자연을 이용해 환경을 극복한다는 점에서 서바이벌과 비슷하지만,

즐기고자 하는 목적이 더 큰데

뜻밖에 우주에서 사고를 당하는 주인공들...

 

 

 

 

 

 

 

 

 

공기 하나 없는 우주에서 사고라~~~난감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주인공들은 당황함없이 강 찬 아저씨와 한팀이 되어

우주에서 살아남을 생존에 대한 의지를 불태웁니다.

 

생존의 기본 원칙은

첫째, 생존 의지,  둘째 지식, 셋째 장비순으로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극보하려는 의지가 강하면 생존확률이 높다고 하지요.

 

그다음은 우리 몸의 70%를 구성하는 물로

물을 구하기위해 그리고 불과 실량을 구하기위해 여러가지 지혜를 짜냅니다.

 

 

 

 

 

 

 

 

 

 

 

 

최근 우리나라도 지진으로부터 자유롭지못하다는 불안에 떨게되면서

한둘씩 생존가방을 챙겨 비상시를 대비한다고 하지요?

개인적으로 '생존가방까지?'이런 생각이 들긴하지만

재작년 갑작스런 아파트 화재때 우와좌왕 핸드폰만 챙겨 집을 뛰쳐나올당시에도

울 윗집 엄마는 2명의 아이들을 챙겨나오느라 침착함을 잃지않고

그 뒤에 생존가방을 늘 입구쪽에 비치하고 있다하니

남 일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는 판단이 들더라구요.

 

 

 

 

 

 

 

 

그 어떤 장비 없이 자연의 재료로 직접 불 피울 도구를 만들고, 식량을 구하고,

집을 짓는 방법이 그림 설명과 함께 소개돼요.

또, 야외 활동을 갔다가 조난이나 비상 상황에 부닥쳤을 때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에 대해서도 알려 준다.

 

주인공 꼼지, 엄지가 습득해가는 생존 지식을 보면

비상 상황은 물론 낯선 곳을 탐험할 때 무엇이든 헤쳐 나갈 수 있는

자신감과 용기가 저절로 생길 것같은데,

책에 소개된 방법은 우리가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은 덕에

새로운 정보를 하나씩 알아가는 즐거움이 들어요.

 

물론 비상시 상황이 내게 닥친다면 어떤 마음이 들지 알 수없는 수수께끼지만

침착한 마음이 최우선이니 당황하지 않아야겠죠?

 

 

 

 

 

 

 

 

 

 

간단하지만 머리를 써야하는 매듭 묶는 법은 QR코드로도 설명되어있으니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즐거움도 생기네요.

그리고 미지의 장소에서 임시 기거할 주거지 고르는 법도 설명되어 있고

추운 밤을 안전하게 지새울 수 있는 방법도 설명되어 있으니

혹 캠핑에서 실습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또 다른 문제는 식량 구하는 방법인데,

요즘 주문해 먹는 완제품뿐아니라 반조리제품까지 너무도 편한 세상을 살다가

사냥부터 조리까지 어떻게 원시적인 방법으로 진행할지

책을 아무리 봐도 걱정스러운 게 사실입니다.

제발 비상사태가 내게 찾아오지 않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행여 모를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거~

이게 바로 유비무환의 정신이겠지요?

 

 

 

 

 

 

 

 

 

구름의 모양에 따른 날씨 예측하기, 다양한 기상 상황에서의 대처법및

간단한 응급 처치법과

여러 가지 약초와 그 효능을 차분히 알아두는 것도

상식을 쌓는 그 이상의 지혜가 내 머릿속에 축척될거예요.

 

올 초 아이들과함께 심폐소생술 수업을 받았답니다.

그 뒤로 얼마후 신문에서는 그 심폐소생술을 이용해 어린 초등학생이 어른의 생명을 구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언제 ,어디서 ,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모르니

꼭 알아두면 좋은 정보구나~ 감탄했는데

Why 생존과학에도 나와있으니 참 반갑더군요.

 

 

 

 

 

 

 

 

위급한 상황은 예고없이 찾오올 수 있는게 요즘 상황입니다.

그때 손놓고 낙심하지않기위해서는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돼요.

 

다행히 책 속 상황이 우주 개척 프로젝트로

어린 시절부터 미래의 우주인을 양성하자는 계획이었기에 가슴을 쓸어내릴 수있었지만

생존 과학이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는 힘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자신감고 자립 능력, 냉철한 사고력 유지는 꼭 필요한 것이었지요.

 

 

 

 

 

 

 

 

세상이 편리해진만큼 위험은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현대

세상에 태어나기위해 수많은 경쟁자를 뚫었던 귀한 생명체가 바로 우리라는 것을 알고

나 한 몸 지키는 것부터 실천에 옮기기위해

Why 생존과학을 읽고 방법을 알아두는 거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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