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실험왕 34 - 무게와 균형 내일은 실험왕 34
스토리 a.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이창덕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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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들말을 빌리자면

'과학은 절레절레, 실험은 OK!'

왠지 과학책만 읽자면 쭈뼛해지는 모습에 엄마는 뜨아~

하지만 그런 아이들에게도 사랑받는 과학책 시리즈가 있으니

내일은 실험왕 

 

이번에 선물처럼 다가 온 내일은 실험왕 시리즈또한

아이들에게 함박 웃음을 선사하며

급 포장을 뜯듯 한장한장 정성들여 읽어 나가게 되었으니

이번 책의 주제는

34 무게와 균형

 

 

 

 

 

 

책 표지의 그림이 주제를 혼신을 바쳐 설명해주고 있으니

흔들흔들 외줄타기, 모노싸이클 타기, 공굴리기등이 단순 서커스를 하고 있는듯하지만

실은 무게와 균형을 설명하기위한 총체적인 표현이랍니다.

 

최근 어린이 TV에서 매주 화요일 저녁 어린이 과학 드라마로 탄생되어

인기를 얻고 있으니

내일은 실험왕 시리즈가 얼마나 과학적이며 유익한 내용을 담고 있는지

눈치 채시겠지요?

 

 

 

 

 

 

 

매편마다 대결양상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방식으로 스토리가 전개되어

어리버리한듯 범상치않은 범우주를 따라 내용에 흠뻑 빠지게 된답니다.

그때문에 한번 책을 잡으면 단숨에 끝까지 후르륵~ 읽어 내려가

몇 분만에 책을 읽어내려가 살짝 아까운 감이 있을 정도로

흡입력있는 마력을 가진 책이예요.

 

엄마또한 책을 들여다보며 혹시나 애들이 책 속 내용을

수박 겉핥기식으로 대충 만화만 읽고 지나간 것이 아닐까 두려운 마음에

책 읽는 중간중간 넘즈시 퀴즈를 툭툭 던져보았는데...

 

'옴마, 전부 알고 있네?'

뭐 이정도입니다.ㅋㅋㅋ

 

 

 

 

 

 

 

 

대결 양상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속에 펼쳐질

이번 34권의 무게와 균형은 아침 뷔페에서 맞닥뜨린 범우주와 중국팀 강림 사이의

월병탑 균형잡기로 자연스레 이야기가 전개되네요.

만화이나 전혀 과학동화로 손색이 없이 자연스레 펼쳐지는 스토리 상의

무게와 균형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새롭게 펼쳐진 대진표방식에 대응하는 각팀의 전략..

이건 과학 영재들만이 가능한 지략과 책략인지 보통 아이들의 엄마로써 살짝 주눅이 드는게..

하지만 책을 통해 읽고 배우는 감을 가지겠지요?

희망을 가지면서 접하지 않는 것보다 한번쯤 책으로나마 읽고 실험에 임하면서

'내가 생각지 못했던 부분을 다뤄주는 책이라 더 좋아하나보다!'

위로를 얻었답니다.

 

 

 

 

 

어리버리 과학적 지식이 부족하지만 타고난 균형 감각으로

중국팀 강림과의 대결을 아슬하게 이끄는 만화적 풍미를 주인공 범우주를 통해 느끼는 사이,

 

책 속에 포함된 무게와 균형에 얽힌 구조물(ex...에펠탑)과 실험방식이

다양한 실험을 집에서 간단히 가능하게 만들어 주어요.

실험이 아무리 재미있어도 직접 해 볼 수 없으면 아쉬운데

집에서 간단히 재료 준비하여 만들 수있는

나만의 저울, 연필 균형잡기, 다양한 모양의 팽이는

과학이 절대 어렵지 않은 과목이라는 것을 아이들에게 인식 시켜줄 듯합니다.

집에서 꼭 따라 실험해보세요!

 

 

그리고 쥐박사의 실험실1. 힘의 분산     실험실2 무게와 질량 편을 읽고

다양한 대표 사례도 챙겨 넣을 수 있는 정보저장소랍니다.

 

 

 

 

 

 

 

실험으로 직접 체험하는
과학 영재의 필독서!

 

엄마 어렸을적 과학시간은 선생님 한분만 실험하고 학생들은 눈으로 지켜보는 정도?

그것도 일년에 한두번이면 감사한 시간이여서

대학에 가서 실험을 해야하는데 감히 틀릴까봐 과감히 실험에 임할 수가 없더라구요.

하지만 내 아이들에게는 그런 열악한 환경을 배제하기위해

무게 중심과 수평의 관계를 눈으로 확인, 이해할 수 있는 장면과 실험 방식이 제공된

내일은 실험왕 34권을 제공하면서

쉬워보이지만 직접 손으로 하지않으면 제대로 이 책을 읽었다 말할 수 없게

실험도 직접 해보고 책 속의 정보를 아이들의 머리 속에 쏙쏙 넣을 수 있었답니다.

 

 

 

 

 

 

우스운 만화책이라고 ?

절대 얕보면 큰 코 다칩니다.

 

어려운 과학 정보를 이야기로 펀하게 읽고,

정보 페이지에서는 본문에서 접한 개념을 다시 튼튼히 정리하여

흥미와 학습 모두를 이 한 권으로 Get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즐거움!

 

본문 마지막 너무도 선전하였으나 최대의 반전을 만들어버린 범우주의 실수아닌 실수를

꼭 책을 통해 만나 보셨으면 해요.

제가 살펴봐도 똑똑한 사람일수록 은근 허당인 경우가 발견되더라구요 ㅋㅋㅋ

범우주가 어떤 실수를 저질렀는지,,,

울 아들이 기대해보라고 제게 은근 복선을 깔았던 것처럼

기대하셔도 좋으실 겁니다.

 

 

 

 

 

 

 

실험 키트균형과 수평의 원리를 이용한 흔들흔들 모빌 실험 키트

 

모빌은 미국의 조각가 알렌산더 콜더가 무게 중심을 이용한

과학원리와 예술품의 종합적 산물이라할 수 있어요.

몬드리안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추상적인 형태의 원반에 삼원색을 칠한 후 철사에 매달아,

그림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작품을 제작한 것인데

이후 콜더는 물체의 무게와 받침점의 거리를 조절하면 다양한 형태의 조형물을

우너하는 만큼 기울어지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아 냈지요.

 

그 원리를 직접 손으로 만들어보고 실험할 수 있는

모빌 실험 키트가 <내일은 실험왕> 주인공들을 모델로 만들 수 있으니

좋은 상품 Get 하시길~~

 

모빌 설명서는 책 안에 내재되어 있고

실험 키트는 따로 배치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우리가 사는 일상 공간안에도 많은 과학적 산물이 존재합니다.

양팔저울은 양쪽의 접시에 물체를 올리고 수평을 유지하며 무게를 재는 저울이지만,

작은 자극에도 저울의 수평 상태가 쉽게 흔들리니 주의하셔야되구요.

수평과 균형의 차이점또한 책을 읽으면서 정확하게 알 수있으니

<내일은 실험왕 34>를 통해 읽은후 머리 속에 꼭꼭 저장해

똑똑해지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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