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사파리에서 살아남기 1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44
곰돌이 co. 글, 한현동 그림, 신남식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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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사파리 입구

싱가포르 동물원에 인접한 열대우림 지역에 1994년 5월 26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아프리카의 사바나, 네팔의 협곡, 남아메리카의 팜파스, 미얀마의 정글 등 총 8개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100종 1,200여 마리의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걸어서 관내를 둘러볼 수 있지만 트램을 이용할 수도 있다. 각각의 구역을 인공 구조물 대신 자연 장애물로 나누어 야행성 동물의 생태를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여지껏 살면서 '나이트 사파리'라는 곳을 알지 못했던 나~

역시 책을 읽으며 새로운 세상또한 접하게 되는데 야행성 동물을 구경하기 좋은 곳이라하니

꼭 한 번 가보리라~결심하게 되는 책이였어요.

나이트 사파리에서 살아남기1

 

 

어두운 사파리에서 번쩍이는 불빛, 그것은 과연?

사나운 맹수들이 자신의 영역을 벗어나 뜻하지않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케이의 후배 주리양의 초대를 받고 나이트 사파리 개정전에 입장하게 된 지오와 케이는 자연과 흡사한 상태의 사파리 속 동물들이 밤이 되면 더 활발히 움직인다는 것을 새삼 알게되네요.

엉뚱발랄 호기심쟁이 지오는 똥을 이용해 영역과 기분을 표현하는 침팬지의 똥세례를 시작으로 여러 동물들을 만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만남을 두려워한 케이의 예감대로 뜻하지않는 갑작스런 벼락으로 사파리 전체의 전기가 끊기어 아무런 조치를 취할 수 없는 진퇴양난에 빠지게 되지요.

 

 

각각 신기한 동물들의 특성이가 나이트 사파리라는 특이한 동물원 구경을 통해

하나하나 소개되는데,

소와 같은 반추동물은 위가 네개나 되는 초식동물인반면 같은 초식동물이여도 말이나 코뿔소 같은 위가 하나뿐인 동물은 대장에서 미생물이 소화한 뒤 재흡수할 수 있는 기관을 가지고 있는 동물의 특성을 짚어나갑니다.


 

 

나이트 사파리는 특별히 밤에 개장하는 동물원으로,

해가 진 뒤 특히 활발하게 행동하는 특성을 가진 야행성 동물을 관람할 수 있는 곳이예요.

 

야행성 동물은 시력이 좋지 않지만 대신 밤에 활동하기 좋게 발달한 눈과 후각 기관 등을 갖고,(대표적인 야행성 동물로는 박쥐와 늑대, 표범).

그 중 코알라, 판다, 안경원숭이처럼 귀여운 동물도 있지만

호랑이, 사자, 하마 같은 위험한 동물들도 있어요.

 

특히 하마는 아프리카에서 매우 난폭한 동물에 속하며, 영역 싸움과 같이 심각한 싸움을 할 때에는 큰 아래턱과 송곳니를 서로 맞부딪히며 상대에게 큰 상처를 입힌다고 하니 우리가 생각했던 물속에서 평화를 지키던 모습과는 많이 다르지요?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동물원이 여러 각도에서 관찰될 수 있는데

생태계의 종 보존, 사회 교육의 장, 과학적 연구, 오락과 휴식 제공을 위한 기능을 고려하여 만든 곳이라합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행성동물로 고양이를 생각해보면

어둠 속에서 눈이 반짝이는 것을 알 수있어요.

그것은 눈의 망막에 빛을 민감하게 흡수하는 반사판이 있어서 어두워도 잘 볼 수 있다는 사실!

강한 야행성동물은 밤을 이용한 포식자로 등극하지만

약한 야행성동물은 주행성 식자를 피하기위한 시간이랍니다.



 

 

야행성 동물들의 눈은 반사판이 있어 아주 적은 양의 빛만 있어도

사물을 분간하고 볼 수 있어 강한 빛은 오히려 눈에 좋지않은 탓에

어둠 속에서 야생동물의 사고가 종종 일어난다하니

인간이 사용하는 빛또한 적절한 주의가 요해지는 군요.

 

 

 

 

 

 

야생에서 동물들의 서열 싸움은 큰 화두로

동물들의 세게에서는 힘이 더 세고 몸집이 큰 동물이 무리의 우도머리가 되어 특권을 누리지요.

고함원숭이,개 ,사자, 기린의 경쟁을 선명한 사진과 설명으로 그들만의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답니다.

 


 

 

 

지능이 높은 고등 포유동물과 행동 반경이 넓은 조류 등의 정온 동물은 대부분 독이 없어요.

독을 뿜어서 적의 공격에 대비하고 자신을 방어해야 하는 동물은 양서류와 파충류, 어패류 같은 동물로 독화살 개구리, 독거미,코브라를 관찰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코브라는 뱀 중에서도 위협을 느끼거나 화가 났을 때 몸을 수직으로 들고 목 부분의 후드를 펼치기로 유명한데

코브라의 독은 신경을 마비시키는 맹독이기에, 사람도 코브라에 물려 신경이 마비되면 목숨을 잃으니 조심 조심해야한답니다.

 


 

 

 

특히나 요즘 HOT Issue화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감염 경로!

꽃의 이나 꽃가루, 과일을 먹이로 하며, 얼굴의 생김새가 여우와 비슷하여 날여우(Flying Foxes)라는 또 다른 이름을 갖고 있는 박쥐로

에볼라 바이러스뿐아니라 헨드라 바이러스, 니파 바이러스까지 옮기고 다니는 매개체라하니 아름다운 이름은 고사하고

행여 그 어떤 박쥐가 곁에 온다해도 무서울 것 같아요.



 

이밖에 동물 똥의 다양한 쓰임새

- 적 공격하기, 먹이 유인하기, 전기 생산하기, 커피 생산하기,종이 만들기 등의

상식을 쌓을 수 있고 동물원 구조의 비밀을 파헤칠 수 있답니다.

내가 사는 가까운 광주동물원만해도 너무 멀리 떨어진 동물과의 거리가 아쉬웠는데 맹수 주변의 해자는 동물들이 서로 해치는 것을 막기위한 것이라니 안타까워도 꾸욱~~참고 Watch!

 

인간만 가지는 스트레스를 좁은 동물원에 갇혀 생활하다보니 동물들에게도 생길 수 있다는 또 하나의 정보!

 

동물들의 스트레스= 스테레오타이피(상동증) :

동물들이 야생 상태에서는 수십 제곱킬로미터 이상을 자신의 영역으로 삼으며

하루 종인 영역을 지키고 먹이를 얻기 위해 움직이지만, 동물원에서는 먹이 획득 행동이 필요 없고 안전을 보장받는 권태로운 상황이기때문에 나오는 행동이라네요.




 

최근 우리가족은  용인 사파리투어를 계획하고 있답니다.

동물을 그저 귀여움의 대상으로만 알았던 아이들은

<나이트 사파리에서 살아남기>를 통해 동물들의 여러 특성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급박한 상황에서 지오와 함께하는 모험같은 사파리 투어~ 1권에서 아쉽게 위급한 상황에 몰린채 끝을 냈지만

어서 빨리 2권으로 투어하는 날을 손꼽아 기다려봅니다.

이 은 해당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무상으로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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