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초까지 필리핀 화상영어를 했는데 시간 맞추는 것도 여간 어려운게 아니고
무엇보다 그 유명한 약속깨기~를 잘 실천하시더라구요.
설마 설마했는데 우리도 당하고보니 여간 서러운게 아니더라구요.
엄마가 문법은 하겠는데 원어민수준의 대화불능인 상태라 할 수 없이 신청한 것인데 상태도 안 좋아 맨날
"can you hear me?"
이러다 끝내는 게 다반사고.......
그래서 고민고민하다 '그래 엄마인 내가 하고만다!'싶어 도서관에서 열심히 찾은 도서가 ENGLISH READING랍니다.
사실 얼마동안 공부를 했음에도 길벗스쿨도서인줄 몰랐더랍니다. ㅋㅋㅋ
근데 공부중 길벗홈페이지에서 똑같은 도서를 발견하고서야 길벗스쿨책이란 걸 알았다는 전설이 있어용!
어려서부터 길벗스쿨 책을 많이 사용했던 터라 더욱 믿음이 갔고 학습단이라는 좋은 시스템에 제 의사로 참여할 수 있어 '했다 안 했다'하는 엄마표가 갖는 단점을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어 나태한 저희 모녀에게는 참 유용했더랍니다.
처음엔 Work book없는 구교재로 하루에 2Unit씩 공부하며 너무 쉬운 감이 있었는데
나중에 보충 발행된 Work book으로 심도있는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과학,사회 수학,예술,음악분야 전반적으로 골고루 영어를 통해 알아 갈 수 있어 영어도 공부하고 시사상식도 알아가는 일석이조를 누릴 수 있었네요.
교재의 단점은 WORK BOOK의 'Think'부분이 사진실사와 함께 글자가 겹쳐있어 정말 읽기가 어려웠습니다 .
전 있는지도 모르고 넘어가려했다는 헤프닝과 눈 나쁜 우리 딸은 그 부분 읽을때 신경질을 부렸는데
사진과 겹치지않게 글자를 박스처리해주시던지 눈에 피로가 오지 않는 방향으로 꼭 고쳐주셨음 좋겠어여.
계속 이 시리즈로 연계해서 엄마표 수업진행하면서 같은 출판사 <Really? >시리즈도 함께 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미초교 English Reading Starter 1이라해서 미국 초등학교 1학년 과정이지만
약간 수준이 있기때문에 영어에 대한 기초가 있는 친구들이 시작하면 좋을 듯 합니다.
Phonics는 기본이고 책을 읽을 수 있는 있는 수준의 친구들이 시작하면 좋을 교재인 듯하구요,
계속 이 시리즈로 연계해서 엄마표 수업진행하면서 같은 출판사 <Really? >시리즈도 함께 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엄마가 줄 수 없는 영어의 바다에 길벗스쿨교재로 풍덩~ 빠질 수 있어 행복한 우리 딸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