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조선 시사큐 2012.01.15 - Vol.14
시사큐 편집부 엮음 / 조선에듀케이션(월간지) / 2012년 1월
평점 :
품절


요즘 울 집은 역사일기가 인기를 끌고 있는 추세랍니다. 정통 역사서는 아니지만 어린 나이에 걸맞는 일기형식의 semi 역사서라

참 재미있게 읽어나가고 있는데 이번 소년조선 시사큐 14호에서 우리집 분위기에 딱 맞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네요.

이번 호에서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중국 어디까지 알아봤나?'와 '고구려와 백제가 형제 국가?'는 아이들의 눈길을 끈 대목이네요.

그러면 어떤 내용일 담겨있는지 함께 들여다 볼까요?~~

 

NIE에 강한 조선일보답게 항상 <시사 큐>로 독후활 수 있느  '시사큐로 하는 NIE'가 곁들여 있네요.

NIE강사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한호당 500원 정도밖에 안 하는 신문에 얼마나 중요한 내용과 화려한 사진이 실려있어요?

맘껏 잘라서 활용하세요~."하셨는데 정말 활동자료는 많으나 뭘 어떻게 해야좋을지 가끔 너무 의욕이 앞서서

아이를 뛰어 넘는 활동을 하다가 망치곤하는데 <Let"s Q>는 잡지를 읽고 적당한 선에서 해야할 활동을 제시해 놓았기때문에

걱정이 없답니다. 전문가분들이 얼마나 심사숙고 하셔서 펴내셨겠어요?

 

책을 펼쳐보면 뉴스 & 이슈로 8가지 뉴스 목차가 나와 있네요.

이 목차를 훑어보면 지금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현시점을 두루 살필 수 있어 시사에 강한 일인자가 될 수 있을 것같네요.

아무리 학습만화라고는 하나 요즘 도서관에 가면 만화를 읽고 있는 아이들이 대다수인데 제 개인 견해로 이런 뉴스를 읽어주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밝아지지않을까 살짝 의견 내어봅니다. 

방학을 맞은 두 아이들때문에 방학 내내 간식꺼리로 골머리를 앓았는데요,

겨울철 대표 3대 간식천왕이 재미난 형식으로 표현되어 나와 있네요.

이 3가지중 내가 좋아하는 간식을 뭔지 또는 아것외에 어떤 간식들이 있는지 이야기 해 보았답니다.

 

세계 정세및 지리를 알아볼 수 있는 일거양득을 볼 수 있는

지구촌 와글와글이예요.

지금 세계는 어떻게 흐르고 있는가 신문을 못 본 친구라도 이 장 하나면 금방 정세를 파악할 수 있답니다.

내가 가고 싶은 나라는 어딘지 그곳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또한 알아보면 좋겠네요.

 

정대평가가 부활한다고 하여 또 교육계는 웅성웅성인데

사견을 내비치자면 이러나저러나 사교육부추기는 윤활유가 아닌가 생각이네요.

공영방송 EBS만으로 교육이 가능하다는데 그 교재값도 만만찮다는 의견이 있어서 걱정이고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교육정책이 바뀔때마다 불안한 마음 금할 길 없네요.

 

팬더로 유명한 나라, 지구의 몇 순위안에 들어오는 국토면적과 부를 축적한 나라라지만 중국에 대해 얼마나 자세히 알고 있는지

의문인데요, 이번호를 통해 중국의 진면모를 훑어보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중국의 세계화가 어떻게 이뤄졌는지 사진으로 알아보고 변천사를 함께 밟아가는 활동또한 재미있네요.

 

참 흥미있는 <교과서 IN 뉴스>랍니다.

계속 강조되고 있는 독도사진과 위안부 문제가 다뤄지고 있는데

그 심각성과 왜 그것들을 이해해야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음 좋겠어요.

 

고구려의 왕자가 남쪽으로 내려와 한강변과 인천에 자리를 잡았다는 역사서를 읽은 기억으로

백제에대한 재미난 의견을 인터뷰형식으로 흥미진진하게 엮어 나갔답니다.

 

영어의 중요성을 이 책에서 또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였는데

글밥이 좀 많아 엄마인 저또한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는 재미난 이야기였습니다.

피하려하지만고 부딪혀 정정당당히 실력을 쌓아가면 재미있는 영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답니다.

 

이외에 스포츠관련 선수에대한 이야기도 엮어지고 구석구석 흥미로운 이야기로 엮어진 조년조선 시사큐!

아직 혼자 잡지를 읽기 벅찬 아이들과함께 읽어내려간 시사큐였는데요, 엄마가 배울 점이 더 많은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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