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조선 시사큐 2012.01.01 - Vol.13
시사큐 편집부 엮음 / 조선에듀케이션(월간지) / 2011년 12월
평점 :
품절


1015세대를 위한 인물 사회 잡지 소년조선 시사 큐 1월호 VO13호가 신년 특집호로

우리 집에 배달되었어요.

지난 12월호도 알찬 정보로 많은 것을 알려주었는데 이번호또한 기대를 져버리지 않더라구요.

어린이 신문과 조선일보를 집에서 보고 있어서 소년 조선 시사 큐와 많이 연관되는 느낌이 확~ 들었지요.

 

우선 표지부터 심상찮은 포스로 다가오네요.

POP에 관심은 있지만 배우지않아서 많은 호기심을 갖고 있는데 딸아이또한 2012년 숫자로 이런 아름다운 그림을 표현할 수 있다는데 눈이 번뜩 띄였습니다.

작년 12월 핫이슈로 김정일의 죽음이였는데

세계유일의 분단 국가인 우리나라의 다른 편에서 북한 독재를 이끌던 김정일의 모습과 행적을 훑어볼 수 있었네요.

아버지 김일성에 이어 김정일 그리고 아들 김정은에게 독재가 3대째 대물림되고 있는 북한의 실정이

옛날의 고대왕국을 보는 듯 그저 신기할 뿐이랍니다.

 

 

요즘 음악방송이라던지 오락프로에서 대세를 이루고 있는 '아이유'에 대한 기사가 나왔네요.

걸그룹이 방송의 대부분을 차지하고있는 실정에서도 여자 독가수로 유일하게 인기몰이를 하는 아이유에대한 아이들의 관심은 지대한 것같습니다.

여고생 뮤지션으로 그녀가 가지는 이유있는 인기비결이 설명되어 있네요.

우리나라 사정뿐아니라 지구촌 곳곳의 뉴스와 이슈를 다루고 있는 <지구촌 와글와글>에서는 40억원의 피해 금액을 부르는 일본의 고급 자동차 14중 추돌에 대해 다뤘고

베일 벗은 피라미드 '비밀의 방'에서는 고대 세계 7대 불가사의 하나인 이집트 피라미드의 재부를 초소형 뱀 로봇으로 조사한 내용이 나왔네요.

세계의 뉴스뿐아니라 지리까지 익힐 수 있는 재미있는 활동이네요.

 

 

계획의 달인, 실천의 고수에서는 막연한 계획으로 실패하는 목표의 원인 분석, 지킬 수 있는 목표로 성적 올리는 법, '큰 그림'을 떠올려 계획을 차근차근 진행하는 법에대해 설명하고 있답니다.

 

 

교과서 IN뉴스에서는

생명체가 사는 것으로 추정되는 행성이 발견되어 쌍둥이 지구의 출현을 암시하는 글과

수사 재량권이 축소된 경찰이 긴급 토론호를 열었다는 소식

우리나라 무역 규모가 1조 달러를 넘어선 경제대국 코리아,

해킹 사건이 끊이기 않는 문제에 대해 뉴스를 다루고 있네요.

 

지방에서는 불가능한 일이지만 조선시대 종묘가 모셔져있고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이 있는 '백제 수도'서울을

지하철로 역사 여행할 수 있는 완벽 가이드가 소개 도어 있답니다.

'여행'하면 어디로 멀~리 떠나야한다는 편견을 깨고 주변에서 얼마든 '명소'가 숨어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는데

다음에 아이들과 함께 이 소식을 토대로 서울과 부산 여행을 해야겠습니다.

 

 

 

요즘 TV프로 '뿌리 깊은 나무'가 사극으로 방영되고 있는데

그 자취를 따라 경복궁을 탐방하는 뉴스가 실렸네요.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자리 잡은 경복궁은 우리나라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이네요.

'나라말' 훈민정음이 탄생한 수정전과 드라마에서 봤던 근정전, 왕에게 재충전의 장소 경회루, 중전을 위한 정원 아미산의ㅣ 굴뚝등등 재작년 경복궁을 찾았던 모습 그대로여서 너무 반가웠네요.

지금 TV프로때문에 세종대왕에 촛점이 맞춰져있어 그렇지 제가 아이들과 경복궁을 찾았을땐 고종황제와 민씨왕후에 대한

근현대사 이야기가 주를 이뤘더랍니다.

 

 

독서삼매경에서는 무오사화로 연산군과 사림 간 '한판 승부'를 다룬 이야기로

연산군 대 김일손의 토론이 쟁쟁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시대를 살다간 인물의 속내와 토론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지켜볼 수 있어 토론의 방법 습득뿐아니라 역사에대한 지식이 넓어질 듯합니다.

 

 

조선일보에도 자주 등장하는 우리 고화에대한 소식이 시사 큐에서는 좀 더 체계적이고 집약적으로 다뤄지고 있네요.

우리 조선시대 김홍도와 신사임당의 살아있는 그림을 감상하며 설명을 들으면

왠지 조선시대를 살다온 듯한 실감이 드는 것같답니다.

 

2주에 한번 책을 내는 시사 큐는 시사큐로 하는 NIE도 별책부록으로 딸려있어

잡지를 읽고 독후활동까지 할 수 있는 1+1을 즐길 수 있고 그 내용을 좀 더 친근하게 습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계속 집에서 읽는 신문과 함께 비교하면서 읽는다면 시사에 밝은 아이가 될 뿐더러 역사공부또한 어렵지 않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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