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실 도서관 규장각에서 조선의 보물찾기 - 조선 시대의 놀라운 기록 문화 책과함께어린이 찾기 시리즈
신병주.이혜숙 지음 / 책과함께어린이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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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 도서관 규장각에서 조선의 보물찾기

 

얼마전 학습만화 <뉴질랜드에서 보물찾기>를 읽으면서 우리나라 외규장각 도서 반환에대해 신문을 보며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누고 스크랩해봤습니다.

조선시대 정조는 나라 문화를 위해 여러모로 공을 들이신 임금이신데 규장각뿐아니라 외규장각을 설치하여

여러모로 문화부흥에 힘쓴 임금임이 틀림없는 일이지요.

당시 신문을 읽으며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마치 돌여주는 양 생색내면서

실제 5년마다 갱신하는 장기대여 형식의 프랑스 자세가 참으로 어의 없었지만 당시 힘없는 국가의 국력을 생각하면서

우리 문화가 다시 돌아온 것만으로도 감사하는 생각을 해야했답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왕실 도서관 '규장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을 수 있는 도서가 제 눈에 띄여

아이와 가볍게라도 알아볼 요량으로 책을 펼쳐들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역사에대해 논하기 이른 나이이지만 엄마인 저또한 모르는 게 많은지라 저부터 알고자하는 목적이 더 강했지요.^^

 

 



 

 

조선은 기록하는 역사였다하는데 우리 선조의 슬기를 엿볼 수 있는 책이였다할 수 있겠네요.

실록이라는 방대한 기록을 남겼기에 당시 사회상을 수백년이 지난 21c에 책을 통해 이해할 수 있는 것이고

기록으로 남긴 흔적덕에 당시 영조의 결혼풍경이라던지 우리나라 옛 지도, 글씨체를

책장 넘겨가며 편하게 볼 수 있었답니다.

폭군으로 일축되고 있는 광해군의 또 다른 모습도 지켜 볼 수 있고

단순 역사서라기보다 과거에 진짜 있었던 일이 기록된 책이기때문에 아이에게 더 현실감 있게

다가오는 듯 하였습니다.

어렸을때부터 항상 아이들은 "진짜있었던 이야기예요?"묻잖아요.

 

조선의 왕실문화도 지켜볼 수 있고 덕분에 읽는 내내 신분상승(?)된듯한 느낌을 갖을 수 있었네요.

요즘 사극이 TV에서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함께 보면 더욱 재미가 배가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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