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보물찾기 세계 탐험 만화 역사상식 26
곰돌이 co. 글,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계 탐험 만화 역사상식을 담고 있는 뉴질랜드에서 보물찾기~

얼마전 앞으로 배우게 될 사회분야를 위해 아이에게 전집을 한 질 선물했습니다.

딴에는 참 고심한건데 생각외로 아이가 관심을 갖지 않아 애가 탔답니다.

엄마가 보기엔 좋은 책인데 아이가 섭취(?)하기엔 조금 벅찼던지 그리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책에 관한 공부를 하면서 만화를 선호하지 않지만 세계사라던지 역사를 접근하기 위한

수월한 방법으로 '만화'를 택하라는 조언을 받았습니다.

그런면에서 <뉴질랜드에서 보물찾기>는 내 아이에게 정말 딱!~인 책이였지요.

 

일단 만화여서 아이의 흥미를 끌 수있었고

주인공들이 펼치는 모험의 세계로 함께 자신을 투여할 수있어 재미가 있었나봐요.

처음엔 책을 읽고도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며 고개를 저었는데

두어번 더 읽어보더니 뉴질랜드에 관련된 다른 책과 연계해 볼 수있을 정도로

아이의 이해력을 높일 수있었답니다.

 

요즘 학습만화의 열기를 누구도 인정하지 않을 수없는데

당장 내 아이의 반응을 보니

대차나 학습만화의 효과를 인정해야 겠더라구요.

 

뉴질랜드는 북반구에 위치한 우리나라와 정반대의 위치인 남반구에 있으며

천혜 자연환경을 가진 나라지만 환경을 지키겠다는 국민들의 의지로 청정한 자연을 그대로 보호하고 있는 곳이지요.

국민을 위한 각종 혜택이 발달되어 있는 복지 국가 이기도하며 지상 낙원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네요.

지난 2월 큰 지진으로 많은 생명을 앗아가 세계의 주목을 받기도 하였는데

약 1천년 전 뉴질랜드 땅에 첫 발을 디딘 사람들은 마오리 족이며 얼굴에까지 문신을 즐겨 이에 흥미를 가진 유럽인들은

마오리 전사의 머리 미라를 유럽의 각 박물관에 가져가 전시하였다니

사람으로 정말 못할 짓을 했구나~생각되더라구요.

 

2010년부터 다행히 프랑스에 보관된 미라의 반환이 이뤄지고 있다는데

우리의 일제 시대와 비교했을때

그들이 겪었을 심적 고통이 간접적으로 느껴질만 했답니다

 

뉴질랜드를 소개하기위해 보물찾기를 찾아나선 토리의 행적을 쫓으며

자신의 것을 소중히 지키며 사랑하는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볼 수있어 우리또한 배워야할 마음 아닌가 생각해보았습니다.

책 부분 부분 토리의 통통 역사상식이 들어있어 뉴질랜드의 역사,자연,마오리 문화및 생물,경제와 사회

그리고 중요한 세계 유산까지 익힐 수있어

지상낙원 뉴질랜드를 다녀온 듯한 느낌이네요.



 

책과함께 퍼즐도 들어있어 아이가 책을 읽고 난 느낌을 퍼즐을 맞추며 간직할 수있는 좋은 독후활동이 되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