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티브는 쉬운 영어로 말한다 : 디즈니 1000문장 편 네이티브는 쉬운 말한다
라이언 박 지음 / 길벗이지톡 / 2020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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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티브는 쉬운 영어로 말한다
Disney 1000
문장편
디즈니 캐릭터가 입에 달고 사는 1000문장을 모았다!


 

 

스터디를 함께하는 팀원에게 어느 날 넋두리처럼 읊조렸어요.
"난 왜 회화가 안늘까?"
그 친구는 캐나다에서 생활하다 온 경험이 있는 터 뭔가 획기적인 답안을 내줄거라는 확신에 물어봤어요.
"언니, 언니는 말을 어렵게 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어요.
영어 뿐만아니라 우리말조차 평소 사용하지 않는 단어를 잘 사용하는데 그건 아닌 거 같아요"

되짚어 생각해보니 지금껏 나는 좀 더 있어보이려(?)고
럭셔리한 표현을 찾다보니 어려운 단어를 끌어쓰고 모자란 실력에 입 밖으로 그 말을 꺼내기가 두려워
회화스터디 모임에서 말을 아끼고 있었던 것 입니다.
되든 안되든 입 밖으로 말을 끄집어 내야 옆에서 틀렸다고 교정이라도 해줄것을..
혼자 끙끙대던 시간이 아까워
그 후부터 아무말 대잔치라하듯 열심히 읊조렸더니
스터디 모임한지 만 6년이 지난 지금은 멤버들로부터 많이 나아졌다는 칭찬을 듣고있는데
아쉬운 것은 코로나때문에 모임이 잠정 stop된 상태라는 것.


 


사실 '대한 외국인'이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같은 프로에서
외국인들이 몇마디만 내뱉어도
"와, 우리말 잘한다."
칭찬하게 되잖아요?
그것처럼 나도 영어를 쉽게 내뱉고
원어민들이 실생활에서 자주 쓰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의외로 영어 잘하는 비법으로 통할 것 같아
26개의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대본을 활용한
<네이티브는 쉬운 영어로 말한다 1000 문장편>을 붙잡게 된 것 같아요.


 

디즈니 애니매이션은 아이들 보여주면서 나도 옆에서 자연스레 접하게 된 터,
그 대본을 활용한 대사들은
쉽고 짧고 간단해 처음에는
"뭐지? 내가 이런걸 모를까봐?"
너무 쉬운 게 아닐까 책을 잘못고른건 아닐까 살짝 걱정아닌 걱정을 하다가
영화 속 각 장면들을 떠올리며
이 표현. 혹시 알고 있나요?를 꼼꼼히 읽다보면
완전 나의 착각이었음을 얼마 지나지 않아 깨달을 수 있답니다.

간단한 표현  So what? 같은 경우도
[도리를 찾아서]에 나오는 표현으로
도리가 보라색 조개에 대해 이야기하자 행크가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고 하며 한 말입니다.
상대방의 말이 대수롭지 않다는 의미예요.
'어쩌라고?''그게 어때서?'라는 해석이 제일 잘 어울립니다.
는 해석이 달려있어 애니매이션에서 앞뒤 상황을 떠올리게하며
그 상황에서 어떤 표현으로 진정 쓰이고 있는지 간단한 표현이지만 깊은 의미를 담고있어요.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영어 표현에 놀랜다고하죠?
같은 표현을 해도 어렵고 복잡한 문장을 쓴다는 건데
나처럼 중학교 입학하면서 문법으로 영어를 시작한 세대들이 특히 이런 특징이 있지않나?~ 생각해 봅니다.
왠지 쉬운 영어는 애들이나 쓸 것 같고
회화를 멋지게 표현하자니 머릿속 문법에서 턱 걸리고~
현재완료? 과거분사? 수동태?....

다 집어 치우고 할 수 있는 표현~
쉽고 간단한 표현부터 익혀서 사용하면 외국인과 도려 소통이 잘 될 거 같다는 생각이
이 책의 문장들을 통해 절실히 느껴집니다.


 



요즘 어느 책에나 있는 QR코드가 이 책에도 있어
디즈니 추천 성우가 녹음한 MP3파일 무료로 다운 받아 그냥 따라하기만하면 끝!

하루 5분, 디즈니·픽사 5문장 영어 습관을 우선 들여야 겠어요.
책에서는 출근길 1분 30초 영어 표현을 보고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보라했는데
나는 출근 안하니 애들 등교시켜놓고 차분히 한 페이당 5문장의 영어 표현 정리된거 읽고
다음 페이지 넘겨 우리말 뜻을 확인하면 되겠어요.

나는 문장 아래 상황파악으로 무슨 뜻인지 이해 후
뒷장으로 넘겨 우리 말을 영어 표현으로 바꾸면서 3개의 네모칸에 체크했는데
사람마다 활용법이 다르니 나 편한 방식으로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QR코드 틀어놓고 듣고 다시 반복 듣기하면서 따라읽기했더니
책 속의 상황이 머릿속에 떠오르면서 실감나게 표현되는 것 같아
은근 자신감이 붙었어요.

마지막 단계는 체크된 표현 중심으로 한 번 더 확인하며
뒷 페이지에서 우리말 뜻 보면서 앞의 영어 문장 입으로 내뱉기를 했는데
와~ 앞에서 그리 쉬운 문장이라 느껴졌는데
뒷 페이지에서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 나의 부족함은 무엇??

어려 단계를 거치라는 것은 복습에 복습을 반복하라는 것인데
아무래도 내가 앞쪽의 쉬운 표현만 보고 너무 얕본 경향있는거 인정합니다.
내가 내 주제를 잘 파악하고
좀 더 성실히 공부에 임해야겠어요.


 


그리고 QR코드 틀어놓고 듣고 다시 반복 듣기하면서 따라읽기했더니
책 속의 상황이 머릿속에 떠오르면서 실감나게 표현되는 것 같아
은근 자신감이 붙었어요.

마지막 단계는 체크된 표현 중심으로 한 번 더 확인하며
뒷 페이지에서 우리말 뜻 보면서 앞의 영어 문장 입으로 내뱉기를 했는데
와~ 앞에서 그리 쉬운 문장이라 느껴졌는데
뒷 페이지에서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 나의 부족함은 무엇??

어려 단계를 거치라는 것은 복습에 복습을 반복하라는 것인데
아무래도 내가 앞쪽의 쉬운 표현만 보고 너무 얕본 경향있는거 인정합니다.
내가 내 주제를 잘 파악하고
좀 더 성실히 공부에 임해야겠어요.


 


망각방지장치1과 다르게 2는 상황이 재현되어 대화형식으로 되어 있네요.
꼭 필요한 문장..이미 앞에서 배운 문장이죠
어떤 애니매이션인지 제시되어 있으니 훨씬 망각방지장치 1보다 구체적이고
우리 실생활에서도 쓰일 수 있을 정도로 연습해봐야겠어요.

페이지를 넘기면 영어로 된 표현은 우리말로 되어 있고
우리말 표현은 거꾸로 영어 표현으로 되어 있어
주고받는 형식이네요.


 


망각이론을 근거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복습할 수 있는 시스템의 도입!
전문가적 손길이 묻은 영어책으로
절대 쉽다고 우습게 보면 큰 코 다칩니다.
저 처음엔 그랬어요.
하루 이틀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공부량도 많아지고 기억해야할 문장이 늘어나서
이 두꺼운 책만큼이나 영어 표현양도 방대해지리라 믿어요.
이번 주는 <네이티브는 쉬운 영어로 말한다> 처음 만난 주라 좀 버벅댄게 확실히 보였지만
주욱 이 책으로 영어회화~ 영어 공부하다보면
쌓이고 쌓여 쉽고 간결한 문장을 바로바로 입 밖으로 꺼내어
코로나 이후 스터디 모임 다시 열리면 멤버들한테 칭찬 좀 받을 수 있겠지요?^^

 
         본 서평을 해당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로 공부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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