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알남의 영어의 진실 : 영어회화 - 영어회화, 실수에서 배워라! 영알남의 영어의 진실
양승준.정유나 지음 / 길벗이지톡 / 2020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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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 우연히 본 유투브채널~
코로나 초기에 한 남자가 베트남에서 마스크를 사는 장면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냥 여행채널 크리에이터구나~ 넘기고 말았는데
호기심에서 구입한 영알남의 영어의 진실- 영단어편의 저자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한달 전부터는 내가 취약한 영어회화를 배울 수 있는
영알남의 영어의 진실 - 영어회화 편을 준비해 영어공부를 하고 있답니다.

저가 양승준님의 실수에서 비롯된 경험담이 기초가 되어
외국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헤프닝을 다룬 부분이 유투브로 제작되어
더 현실감있게 다가옵니다.


 

 


이번주 공부한 내용은
여행가서 자주 하는 영어실수로
영알남의 실수에서 건진 유용한 표현과 여행 꿀팁이 들어 있어
문화적 차이에 따른 전혀 다른  생각 의외의 것을 많이 습득할 수 있었네요.

외국영화를 보면 샤워커튼을 꼭 장착하고 멋지게 몸을 씻는 장면이 자주 등장하는데
욕실에서는 맘껏 물 틀고 온천지 물을 튀겨도 전혀 상관없는 우리나라 ;습식'과 달리,
배수구가 없는 서양식 '건식' 화장실 구조상 바닥에 물이 튀지 않아야한다는군요.

예전 함께 공부했던 한 선생님께서 외국을 나갔는데
'왠지 물기를 다 닦고 나와야 할 것 같았다~'는 말을 듣긴했는데
유럽 같은 곳은 바닥 손상에 대한 벌금까지 낼 정도라니
아직 유럽쪽 여행은 못해본 사람으로 배워갑니다.

Be careful not to get water in the main area of the bathroom.
욕실(바닥)에 물이 묻지 않게 주의하세요.


 



영알남이 첫 외국 여행이라는 것을 밝히는 문장
This is my first time to visit here.
이번에 이곳 처음 방문이에요.

이 표현은 to부정사가 '미래지향적'인 성격이 있어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을 표현하기엔 적당하지 않아
현재를 나타내는 '사실지향적'인 ~ing를 사용해야합니다.

I'm travelling and this is my first time visiting here.I'm travelling around Europe.
 나는 지금 여행 중이고 여기는 처음이에요. 유럽 여행을 하고 있어요.

이래서 기본 문법은 알고 있어야 좀 더 고급(?)
정상적인 영어가 구사되나봅니다.


 

 


'해외여행을 가려면 여행 영어를 따로 공부해야하나?' 의문이 들기도하지만
영알남 가라사되 여행 영어라 해서 전혀 다른 분야가 있는게 아니니
일상에서 쓰는 말이 곧 여행에서 쓰는 말이기에 그냥 '영어'를 공부하라는군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여행하려는 나라의 화페, 예절, 법,문화 등을 알아보는 것이 더 중요하군요.

영알남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황당 경험~
유럽 화장실에 변기가 2개인데
뚜껑이 있는 변기 하나와 그 옆에 수도가 달린 변기가 또 하나 있는데
간혹 한국 어르신분들이 과일이나 채소를 담가 놓고 씻으셨다하시는데
실은 수도가 달린 변기는 비데라고하니 조심 또 조심해야겠어요.

저는 아직 유럽쪽은 발을 딛지 않아서 이 상식 알아뒀으니
코로나 끝나고 유럽 도전하게되면 주의해야겠어요.

Have you been to Sagrada Familia? It's magnificent.
사그라다 파밀리아 가보셨어요? 거기 웅장해요.


 


'해외여행을 가려면 여행 영어를 따로 공부해야하나?' 의문이 들기도하지만
영알남 가라사되 여행 영어라 해서 전혀 다른 분야가 있는게 아니니
일상에서 쓰는 말이 곧 여행에서 쓰는 말이기에 그냥 '영어'를 공부하라는군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여행하려는 나라의 화페, 예절, 법,문화 등을 알아보는 것이 더 중요하군요.

영알남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황당 경험~
유럽 화장실에 변기가 2개인데
뚜껑이 있는 변기 하나와 그 옆에 수도가 달린 변기가 또 하나 있는데
간혹 한국 어르신분들이 과일이나 채소를 담가 놓고 씻으셨다하시는데
실은 수도가 달린 변기는 비데라고하니 조심 또 조심해야겠어요.

저는 아직 유럽쪽은 발을 딛지 않아서 이 상식 알아뒀으니
코로나 끝나고 유럽 도전하게되면 주의해야겠어요.

Have you been to Sagrada Familia? It's magnificent.
사그라다 파밀리아 가보셨어요? 거기 웅장해요.


 



7년전쯤 첫 해외여행으로 간 필리핀에서 완전 우리나라와 다른 생활 예절에 깜짝놀랬더랍니다.
물을 돈주고 사먹는것은 기본이라 생각했지만
우리나라에서 흔히 서비스로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조그마한 반찬까지 전부 돈을 받으니
이것 참...정 없는 나라일세!
한달 후 우리나라로 돌아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단무지와 김치에 얼마나 감사했던 경험이 있던지!

Is this bread service, right?
이 빵 서비스 맞죠?
Yes, that is our service.
네 저희가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영알남은 이 말을 듣고 신나게 리필해서 먹고나서 계산할때 깜짝 놀랬다는데
한국에서의 서비스(service)가 '공짜로 제공되는'이라는 의미인데 영어로는  '돈을 받고 대접한다'라는 것!
공짜는 complimentary와 free를 써야한다는 것!
와우~ 깜빡 속을뻔했네...



 



Qr코드를 통해 제공되는 영알남의 깨알같은 경험담이
유투브로 제공되어 당시 상황이 제현되는데
보는 재미도 있고
덕분에 영어 공부할 맛이 납니다.

영어공부, 영어회화~ 하면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이 책은 너무 흥미진진한 점이 큰 장점이라할까요?^^
 


 


우리나라와 다른 외국 문화,,
특히나 우리 아시아대륙과 너무도 멀리 떨어져 있는 유럽대륙은 정서적으로도 틀린 부분이 참 많아요.
하지만 기본적인 예절과 문화 특징을 알고 여행을 한다면
이해되지 않았던 다른 면들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고
좀 더 수월한 여행이 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우리나라는 영어교육을 중요시하는반면,
실생활에서 영어를 쓸 기회는 그리 많지 않아요.
대학입학과 취업만 아니면 영어 공부를 해야할 이유를 알지못하는 경우가 있지만
가끔 한번씩 외국여행을 나가면 왜 영어를 공부해야하는지
완전 피부로 느끼고 돌아오곤하는데(물론 한국에 들어와서는 또 깜빡 잊어버리는 실수를 범하지만..)
영어 생활권이 아닌 우리나라에서의 영어 공부는 늘 저에게 숙제로 남아있는 선택사항인 것 같아요.
다행히 버벅대는 영어회화실력임에도 불구하고 늘 흥미를 붙이고 계속 붙들고있는 습성때문에
영어와 친구로 지내고 있어요.^^

 


영알남의 영어의 진실 ~
한번 접했고 계속 복습하면서
다른 새로운 영어책도 둘러보고 열심히 연마해야겠어요.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서적으로 공부후 쓴 개인적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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