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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알남의 영어의 진실 : 영어회화 - 영어회화, 실수에서 배워라! ㅣ 영알남의 영어의 진실
양승준.정유나 지음 / 길벗이지톡 / 2020년 11월
평점 :
올초 우연히 본 유투브채널~
코로나 초기에 한 남자가 베트남에서 마스크를 사는 장면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냥 여행채널 크리에이터구나~ 넘기고 말았는데
호기심에서 구입한 영알남의 영어의 진실- 영단어편의 저자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한달 전부터는 내가 취약한 영어회화를 배울 수 있는
영알남의 영어의 진실 - 영어회화 편을 준비해 영어공부를 하고 있답니다.
저가 양승준님의 실수에서 비롯된 경험담이 기초가 되어
외국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헤프닝을 다룬 부분이 유투브로 제작되어
더 현실감있게 다가옵니다.
![](http://image.yes24.com/mobileblogimage/blog/y/j/yjin72/20201220_095526.jpg)
이번주 공부한 내용은
여행가서 자주 하는 영어실수로
영알남의 실수에서 건진 유용한 표현과 여행 꿀팁이 들어 있어
문화적 차이에 따른 전혀 다른 생각 의외의 것을 많이 습득할 수 있었네요.
외국영화를 보면 샤워커튼을 꼭 장착하고 멋지게 몸을 씻는 장면이 자주 등장하는데
욕실에서는 맘껏 물 틀고 온천지 물을 튀겨도 전혀 상관없는 우리나라 ;습식'과 달리,
배수구가 없는 서양식 '건식' 화장실 구조상 바닥에 물이 튀지 않아야한다는군요.
예전 함께 공부했던 한 선생님께서 외국을 나갔는데
'왠지 물기를 다 닦고 나와야 할 것 같았다~'는 말을 듣긴했는데
유럽 같은 곳은 바닥 손상에 대한 벌금까지 낼 정도라니
아직 유럽쪽 여행은 못해본 사람으로 배워갑니다.
Be careful not to get water in the main area of the bathroom.
욕실(바닥)에 물이 묻지 않게 주의하세요.
![](http://image.yes24.com/mobileblogimage/blog/y/j/yjin72/20201220_095555.jpg)
영알남이 첫 외국 여행이라는 것을 밝히는 문장
This is my first time to visit here.
이번에 이곳 처음 방문이에요.
이 표현은 to부정사가 '미래지향적'인 성격이 있어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을 표현하기엔 적당하지 않아
현재를 나타내는 '사실지향적'인 ~ing를 사용해야합니다.
I'm travelling and this is my first time visiting here.I'm travelling around Europe.
나는 지금 여행 중이고 여기는 처음이에요. 유럽 여행을 하고 있어요.
이래서 기본 문법은 알고 있어야 좀 더 고급(?)
정상적인 영어가 구사되나봅니다.
![](http://image.yes24.com/mobileblogimage/blog/y/j/yjin72/20201220_095640.jpg)
'해외여행을 가려면 여행 영어를 따로 공부해야하나?' 의문이 들기도하지만
영알남 가라사되 여행 영어라 해서 전혀 다른 분야가 있는게 아니니
일상에서 쓰는 말이 곧 여행에서 쓰는 말이기에 그냥 '영어'를 공부하라는군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여행하려는 나라의 화페, 예절, 법,문화 등을 알아보는 것이 더 중요하군요.
영알남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황당 경험~
유럽 화장실에 변기가 2개인데
뚜껑이 있는 변기 하나와 그 옆에 수도가 달린 변기가 또 하나 있는데
간혹 한국 어르신분들이 과일이나 채소를 담가 놓고 씻으셨다하시는데
실은 수도가 달린 변기는 비데라고하니 조심 또 조심해야겠어요.
저는 아직 유럽쪽은 발을 딛지 않아서 이 상식 알아뒀으니
코로나 끝나고 유럽 도전하게되면 주의해야겠어요.
Have you been to Sagrada Familia? It's magnificent.
사그라다 파밀리아 가보셨어요? 거기 웅장해요.
![](http://image.yes24.com/mobileblogimage/blog/y/j/yjin72/20201220_101219.jpg)
'해외여행을 가려면 여행 영어를 따로 공부해야하나?' 의문이 들기도하지만
영알남 가라사되 여행 영어라 해서 전혀 다른 분야가 있는게 아니니
일상에서 쓰는 말이 곧 여행에서 쓰는 말이기에 그냥 '영어'를 공부하라는군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여행하려는 나라의 화페, 예절, 법,문화 등을 알아보는 것이 더 중요하군요.
영알남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황당 경험~
유럽 화장실에 변기가 2개인데
뚜껑이 있는 변기 하나와 그 옆에 수도가 달린 변기가 또 하나 있는데
간혹 한국 어르신분들이 과일이나 채소를 담가 놓고 씻으셨다하시는데
실은 수도가 달린 변기는 비데라고하니 조심 또 조심해야겠어요.
저는 아직 유럽쪽은 발을 딛지 않아서 이 상식 알아뒀으니
코로나 끝나고 유럽 도전하게되면 주의해야겠어요.
Have you been to Sagrada Familia? It's magnificent.
사그라다 파밀리아 가보셨어요? 거기 웅장해요.
![](http://image.yes24.com/mobileblogimage/blog/y/j/yjin72/20201220_101515_001.jpg)
7년전쯤 첫 해외여행으로 간 필리핀에서 완전 우리나라와 다른 생활 예절에 깜짝놀랬더랍니다.
물을 돈주고 사먹는것은 기본이라 생각했지만
우리나라에서 흔히 서비스로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조그마한 반찬까지 전부 돈을 받으니
이것 참...정 없는 나라일세!
한달 후 우리나라로 돌아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단무지와 김치에 얼마나 감사했던 경험이 있던지!
Is this bread service, right?
이 빵 서비스 맞죠?
Yes, that is our service.
네 저희가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영알남은 이 말을 듣고 신나게 리필해서 먹고나서 계산할때 깜짝 놀랬다는데
한국에서의 서비스(service)가 '공짜로 제공되는'이라는 의미인데 영어로는 '돈을 받고 대접한다'라는 것!
공짜는 complimentary와 free를 써야한다는 것!
와우~ 깜빡 속을뻔했네...
![](http://image.yes24.com/mobileblogimage/blog/y/j/yjin72/nsc20201220_101939.jpg)
![](http://image.yes24.com/mobileblogimage/blog/y/j/yjin72/nsc20201220_102017.jpg)
Qr코드를 통해 제공되는 영알남의 깨알같은 경험담이
유투브로 제공되어 당시 상황이 제현되는데
보는 재미도 있고
덕분에 영어 공부할 맛이 납니다.
영어공부, 영어회화~ 하면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이 책은 너무 흥미진진한 점이 큰 장점이라할까요?^^
![](http://image.yes24.com/mobileblogimage/blog/y/j/yjin72/20201220_103808.jpg)
우리나라와 다른 외국 문화,,
특히나 우리 아시아대륙과 너무도 멀리 떨어져 있는 유럽대륙은 정서적으로도 틀린 부분이 참 많아요.
하지만 기본적인 예절과 문화 특징을 알고 여행을 한다면
이해되지 않았던 다른 면들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고
좀 더 수월한 여행이 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우리나라는 영어교육을 중요시하는반면,
실생활에서 영어를 쓸 기회는 그리 많지 않아요.
대학입학과 취업만 아니면 영어 공부를 해야할 이유를 알지못하는 경우가 있지만
가끔 한번씩 외국여행을 나가면 왜 영어를 공부해야하는지
완전 피부로 느끼고 돌아오곤하는데(물론 한국에 들어와서는 또 깜빡 잊어버리는 실수를 범하지만..)
영어 생활권이 아닌 우리나라에서의 영어 공부는 늘 저에게 숙제로 남아있는 선택사항인 것 같아요.
다행히 버벅대는 영어회화실력임에도 불구하고 늘 흥미를 붙이고 계속 붙들고있는 습성때문에
영어와 친구로 지내고 있어요.^^
영알남의 영어의 진실 ~
한번 접했고 계속 복습하면서
다른 새로운 영어책도 둘러보고 열심히 연마해야겠어요.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서적으로 공부후 쓴 개인적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