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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알남의 영어의 진실 : 영어회화 - 영어회화, 실수에서 배워라! ㅣ 영알남의 영어의 진실
양승준.정유나 지음 / 길벗이지톡 / 2020년 11월
평점 :
영어회화 능력 향상을 위해 매일매일 공부하고 있는
영알남의 영어의 진실
유투브로도 방영되고 있기에 좀 더 확실히 다가오는 느낌이 드는데요,
시대적으로 흐름에 잘 맞춰진 책인 듯해서 책 보는 것이 신기할 뿐아니라
영어공부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듯합니다.

이번주에는 Day19~27까지 학습했어요.
Day19.나 오늘 컨디션이 안 좋다니까~
코로나 시대에 몸 컨디션 조절을 잘해야하는 분위기로
절대 여기 나와있는 표현을 안 썼으면...하는 바램입니다.
보통 우리는 Sick 와 ill을 거의 같다고 해석하는데
외국에서는 확실히 나누고 있습니다.
Sick는 일시적으로 '아픈'거고 ill은 오랜동안 '병든'겁니다.
외국에서는 친구한테 피곤해 보인다고하면 기분 나빠하는 것 같다는데
저는 외국사람 아니지만 워낙 얼굴에 핏끼가 없이때문에 다른 사람들한테 그런 소리를 많이 들어
나 또한 그런 소리 듣기가 싫어요.
너 피곤햅인다~라고 말하기보다
How are you feeling? 혹은
How are you today? 같은 표현이 무난하다는데
우리가 중등 교과서에서 많이 배웠던 경험이 있는지라 왜 그런 표현들이 예시로 나왔는지
이해가 되는 챕터였어요.

Day20. 식사
우리나라는 아침 식사를 국같은걸로 든든히 먹고가야 밥심으로 하루를 잘 버틸 수 있다고 믿는데
외국에서 이런 말을 들으면 무슨 특별한 날이냐는 질문을 받는다니
우리 문화를 잘 설명할 줄 알아야겠어요.
In Korea, many people prefer to have hot food for breakfast, such as hot soup with rice.
So, I had some hot soup with rice this morning.
한국에서 많은 사람들은 뜨끈한 국과 밥 같은 따뜻한 음식을 아침 식사로 먹는걸 선호해.
그래서 난 오늘 아침으로 뜨거운 국과 밥을 먹었어.
음..개인적으로 위가 좋지않아 어느 날부터 우리집에서는 꼭 뜨끈한 국물을 먹지 않게되었어요.
그래서 울 집 애들은 이렇게 말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혹 우리 문화를 설명해야할 일이 있을 것이니
내가 외워서 아이들에게 알려줘야겠네요.^^
영미권도 야식이 있다는 놀라운 사실~
주로 케밥을 많이 먹는데 우리나라처럼 24시간 배달되는 곳이 많다니 와우~
I'm having a barbecue on Saturday. I'd love it if you could come.
토요일 바베큐 먹을거야. 너도 오면 좋을텐데...

흔히 외화를 보면
"I love it."
이라고 달콤하게 속삭이는 남자주인공을 많이 봐서 전 외국사람들은 무조건 그 말을 뱉여내는 줄 알았는데
아니랍니다. ㅋㅋ
외국에서 의외로 심사숙고한 후 쓰는 진중한 표현이라 결혼할 확신이 있을대만 쓴다니
아무래도 내가 영화를 지나치게 많이 본 듯합니다.
I'm totally into you.
나는 너에게 완전 빠져있어.
물론 사랑에 빠진만큼 시간이 자니서 권태기가 오거나 헤어지는 커플도 있을텐데
Our relationship went stale.
권태기가 왔어.
이런 표현이 있다는거~~

Flirt는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관심을 표하는 것을 말하는데
상대가 불쾌하게 느껴지거나, 바람둥이처럼 느껴진다면 '추근대다''집적거리다'라고 해석할 수 있답니다.
상황에 따라 긍정적일수도, 부정적일수도 있는 표현이네요.
남녀 관계에서 당연히 밀당이 있겠지요?
play hard to get '갖기 힘들게 하다'라고 직역할 수 있는데
Play games라고도 한다는군요.
I really like her, but I think she is playing hard to ste my heart.
난 걔가 정말 맘에 들어. 근데 갸는 밀당하는 것 같아.
음,,연애에서 밀당하는 맛이 있어야 쫄깃한 재미가 있지않을까 싶구도한데
그러다 이뤄지면 얼마나 더 행복할까요?^^


전 대학 들어가서까지 MT를 사실 몰랐더랍니다.
대학 입학이 목적이였기에 입학후 무슨 일이 있는지도 몰랐고 누가 알려주는 사람도 없었던지라
학교에 가서 선배들이 우스게 소리로 Mountain trouble라고 해서 처음엔 그냥 믿었다는...
그리고 대개 MT를 산으로 간다고 생각하는데 ~^^
개인 성향이 짙은 외국에서 MT 이야기하면 정말 딴세상 텐션일 것 같다는 생각이!
기본적으로 학교, 학년, 전공에 대해쓰는 표현은 꼭 알아둬야할 상식이겠지요?
freshman 1학년
I'm sophmore at college. I'm in my second year of college. 2학년
I'm junior.3학년
master's degree. 석사과정
phD at the university.박사과정

하나하나 알아가는 영미권 문화의 진실.
우~ 우리나라와 많이 틀리네?
신기해서 하나씩 알아가는 것을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 보따리 풀듯 하나씩만 공개하고 있는데
영어회화 공부도 하고 외국문화를 알려주는 좋은 기회라
너무 흥미진진한 책인 것 같아요.
코로나로 외국은 갈 수 없지만
영알남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화면과 책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외국사~
작가의 실수가 공부하는 학생들에겐 도려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있어
끝까지 공부하고 이야기 나누고 싶어요.
출판서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