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알남의 영어의 진실 : 영어회화 - 영어회화, 실수에서 배워라! 영알남의 영어의 진실
양승준.정유나 지음 / 길벗이지톡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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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를 잘 못하는 영어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요즘 하루하루 영어공부 하는 맛이 납니다.



영알남의 영어의 진실


 

 

QR코드를 통해 영알남과 원어민간의 에피소드가 실현되고 있어

이것을 지켜보는 맛도 쏠쏠한데

우리나라와 다른 외국의 문화를 상황별로 읽으면서

'와~ 달라도 정말 다르구나!'

느낄 수 있답니다.


상황극이 더 즐거워 빨리 영어회화를 익히고 싶어진답니다.


 

이번주는 Day10~Day 18까지 학습했는데요

매 과마다 재미있고 신선한 상황이 영어공부에 도움을 주고

각 상황별 영어회화 표현을 즐길 수 있어 완전 GOOD입니다.


보통 우리가 아프다~는 표현을 쓸때

I'm sick.

뭐 대충 저런 표현을 쓰지만 외국에서 저런말 뱉았다가는

Waht do you mean?하며 당황스런 상황을 연출하게 된다네요.

sick가 '아프다'지만 특정 부위가 아플 때는 사용하지 않고,

컨디션이 안 좋아서 몸이 아프다고 할 때 쓴답니다.

머리가 아플 때 My head is hurt. 랍니다.

(근데 왜 나는 부상을 당한 것 처럼 느껴지는걸까욤?^^)


 


'베풀 둘러보기'에서 알려주길 Pain은 극심한 통증으로 불편함을 느낄 때,
ache는 참을 수 있는 통증이지만, 불편함이 지속될 때 쓰고
 headache(두통), stomachache(복통), toothache(치통)처럼 신체 부위와 결합해서 쓰인답니다.
적절한 사용 표현을 위해 잘 익혀두면 좋을 것 같네요.

 

 


 


제가 위가 약해 잘 체하는 스타일인데
체했을때 쓰는 표현
I think my lunch has upset my stomach.
점심 먹고 체한 것 같아요.
나 또는 I have indigestion.소화가 안돼요.
이 표현은 혹시 외국에 나가 써먹을 수도 있으니 꼭 알아둬야겠어요.
(아, 이노무 코로나때문엔 언제 외국 나가서 써먹지???)


 


매일매일 시간을 정해놓고 일정량 공부하고 있다보니 이젠 생활의 일부가 되어 가는 느낌입니다.
유투브 강의를 통한 양승준님의 썰이 참 재미있는데
내가 외국에 나간다면 이런 썰이 생길까 싶어요.
왜냐?
나 혼자 말해놓고 외국인이 당황해하는 상황을 파악 못할 확률이 높기때문...

하지만 이 책 3회독하면 상황파악은 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일매일 공부하고 있는데
희망이 보이는 듯 합니다.
아는 표현이 다수 등장하고 있기때문이죠^^


 


영어회화는 입으로 쏼라쏼라 뱉아야 맛인데
아무래도 제가 옛날 사람이다보니 일단 노트에 깜지 쓰는 수준으로 시작하여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리기~
아무래도 영어공부로 시작한 세대다보니 뭔가 노트에 써줘야 공부한 티가 나는 것 같고
그다음에 소리로 뱉어내는 맛?
솔직히 '베플 둘러보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신선하게 느껴지는 상황이 매일 발생하는데 거기서 느끼는 희열이란~
이런 맛때문에 영어공부를 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요즘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특히 개인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외국에서는
궁금해도 물으면 안되는 것들이 참 많이 있는 듯해요.
투머치 토커로 궁금한 것을 못참고 오랫만에 전화질로 질문했다가 뜻밖에 상황이 연출될때가 있었는데
특히나 우리와 문화가 다른 외국에서는 이방인으로써 더 말 조심을 해야겠지요.

I finally quit my job.(나 결국 직장을 그만두게 됐어)
이런 상황에서 보통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Wht~이라고 말하겠지만,,, 이랬다가는 이유를 따져 묻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실례라하니
더 부드럽게 How come?(어쩌다가?) 이 정도로 물어보는걸로!


 


Day13동의, 반대하기
보통 맞장구칠 땐 부조건 "Me too"아닌가?

아니지요. 이건 문법적인 것이라 정확히 알고 있다는~~
옛날 문법세대여서 이건 알고 있네요,제가~
부정적인 문장 I don't like strawberry flavor.( 난 딸기 아이스크림 별로 안 좋아해.)에 대한 답은
Me too. 가 아닌
Me either!
부정형을 받는 부분에서는 부정형으로 받아줘야하지요.(나도 싫어해.)

친구와 의견이 부딪혔을때 말을 직접적으로 하기보다는
No offense.(기분 상하게 하려는 건 아냐) 나 You know i don't mean to offend.와 같은 표현을 덧붙여보며
표현이 훨씬 부드러워진다는 사실!


 

 


 

 

 

여러 상황 상황이 어쩜 우리네 정서랑 안맞는게 이리도 많을까~ 싶을때가 있어요.
예를들어 우리나라 여자들은 나이가 들수록 한살이라도 어려보이기위해 앞머리 내는 수고도 마다않는데
외국인들은 어릴때 외에는 절대 앞머리를 내지 않는다니
'어려 보인다 = 어수록해 보인다'의미가 될 수 있고
우리나라 여자들이 극도로 싫어하는 주근깨조차 하늘의 별처럼 얼굴을 매력적으로 만들어 준다고 생각해
주근깨 메이크업이 유행하기도 했다니
Oh, My God! 입니다욧.

 



Day18 차별 언어
우리가 무심코 쓰는 차별 언어들
영어를 배우는 아이들이 처음 파닉스를 배우면서 보통 외우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fireman, policeman, chairman같이 끝에 'man'이 들어가는 단어는 성차별이기 때문에
중립적 언어로 바꾸자는 움직임도 있고
그래서 경찰관은 Police officer, firefighter, chairporson이라고 표현하는데....

(음..이것때문에 내가 울 애들한테 이거랑 이거랑 같은 뜻이야.
두번씩 가르치게 된거군요.T.T)
사소한 표현을 쓸때도 차별하는 요소가 없는지 짚어볼 필요가 있다는군요.

최근 모 외국연예인이 우리나라에서 차별적 표현을했다고 지적하셨는데
저,,작년 미국 갔을때 황인종이여서 당하는 불이익 당한적 있어서
둑두고 화가 치민 경우가 있었어요.
뷔페에서 아직 시간이 되기도 전인데 유독 한 코너만 저랑 조카가 다가가니
"시간 다 됐다" 며 맛있는 케이크 종류를 싹 쓸어 담고 맛 없는 것만 가져가던지 말던지~ 이런 표정 짓는거보고
'아,,나 인종차별 당하고 있구나!'를 느꼈네요.
제가 회화가 좀 되는 사람이었다면 부당함에 한 소리 했을텐데
일단 언어가 부자연스럽고 원래 한국에서도 큰 소리 내는거 싫어하는 스타일이여서
다른 코너로 얼른 갔다는....
생각할수록 화가 나네.......!
kin-7
그래서 이 과는 더 열심히 공부하려보니 별로 어렵지 않은 문장이네....
Say that again? 다시 말해볼래?
Are you racist? 지금 인종차별 한 거예요?
 
아, 이래서 공부하라는거야!!
공부할 필요를 느끼면 이번주를 마무리하고
다음주에는 어떤 표현을 새로 배우게 될지 기대만빵입니다!

 

 본 서평을 해당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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