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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국어 문법 연습 2 심화 - 중.고 내신 및 수능을 위한 ㅣ 숨마 주니어 중학 국어
이은영 외 지음 / 이룸이앤비 / 2018년 4월
평점 : 
"엄마, 지난 번 풀었던 중학 국어 문법 연습 1이랑 거의 비슷한데요?"
매일 문법을 연습하고 있는 필립군이 무심코 한 말입니다.
당연하죠~
같은 출판사 같은 라인으로 심화된 책일 뿐인데
내용이 많이 다르다면 완전 큰 일날 일이지요.
게다가 앞 전 책에서 같은 내용이었다는 걸 잊지 않은 것도 나름 뿌듯하구요.
학습 계획표에 총 5개의 파트, 부록까지 포함하면 총 6개의 파트로 되어 있어요.
음운은 문법연습1에서 많이 다뤘기때문인지 비교적 간단하게 첫 단원이 구성되어 있네요.
이틀동안 개념 공부하며 내신 뛰어 넘을 수 있겠어요.
모음체계를 입 모양으로 발음 기관을 본떠 설명한 개념과 분류의 표,
입술 모양과 혀의 높낮이, 혀의 앞뒤 위치에 따른 분류 공부후
문제를 통해 연습하고 내신 뛰어 넘기로 확인 문제 풀다가 틀린 문제 발견하고
채점하는 과정에서 SUB NOTE 정답및 해설로 자세한 설명 익힐 수 있었습니다.
'아'는 혀의 높이가 낮을 때 소리 나고, '어'는 혀의 높이가 중간일 때 소리 나는 것으로
적절한 설명이 이어집니다.
해설집 뿐만아니라 앞의 개념 편으로 다시 되짚어도 틀린 부분 다시는 틀릴 일 없게 잘 다져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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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 체계의 분류표를 보고 완전 예술이라 생각했어요.
물론 다른 출판사의 문법책에도 나와있는 표이긴하지만 관련된 자음의 소리나는 위치 구강구조까지 잘 어우러져서
따로 노트필기 할 필요가 전혀 없는 문제집이더군요.
요즘 애들 글씨 쓰는 것을 참 싫어라합니다.
하지만 이런 귀한 자료는 직접 적어주면 좋으련만
그래도 문제집에서 제공해주는 귀한 표와 그림 덕에 시간 아껴 머릿속에 집어 넣기만하면되니
너무너무 좋은 것 같아요.
7번 문제에서 자음을 소리 내는 방법에 따라 나눌 때, 종류가 다른 하나를 왜 울 필립은 틀렸는지...
앞의 개념에서 외웠던 표만 잘 생각해도 4개는 파열음이고
'ㅆ'만 마찰음이라는 것을 잘 기억해뒀다면 틀리지 않았을텐데
앞 부분을 다시 한번 봐둬야겠네요.
틀린 문제는 표시를 확실히 한 후 다시 한번 훑어보고
반복학습 시키는 것이 제일 좋을 듯 합니다.
교재 정리가 참 잘되어 있어서
자꾸 쳐다보고 쳐다보면 자연스레 복습도 되고
오답노트정리나 문제지에 체크하고 잊지 않게 연습하기!
2단원 품사와 어휘에서는
체언, 용언,수식언, 관계언과 독립언,
어휘의 체계,어휘의 양상까지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까지 연결되고 있어요.
문장의 중심이 되는 역할을 하는 체언의 개념과 특성을 이해하고
문장에서 대상을 서술하는 역할의 용언,
문장에서 뒤에 오는 말을 꾸며 주는 역할의 수식언 등등
개념과 문제로 연습하기까지 스텝별 학습과정을 잘 밟아 국어의 문법을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제대로 만났 듯합니다.
다만 울 필립군이 얼마나 정성들여 학습을 해줄지가 관건인데
잘한다 잘한다~ 부추겨서 힘 내라고 해봐야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