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영어 리딩 :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스크린 영어 리딩
박민지 해설 / 길벗이지톡 / 2019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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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Y STARK kept long mental lists of the things he was good at.~

'토니가 주최한 파티에서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고 파티가 거의 끝날 무렵

어벤져스는 무엇인가로부터 갑작스러운 공격을 받습니다.'
이번 Chapter4의 사건이 어떻게 전개될지 시작을 이끌어가는 문장부터 흥미진진합니다.

문장 군데군데 워크북의 도움을 받아야하는 단어들은 굵은 글씨체로 눈에 참 잘띕니다.

원서가 술술 읽히는 단어장 덕분에 속도에 박차를 가할 수있어 너무 감사하구요.

블랙위도우가 배너 박사와 바에서 나누는 대화 scene은 인생을 좀 산 사람이라면 이해 할 수 있는 부분이겠지만,

내 아이들이 영화를 보면서 진정한 뜻을 이해했을지 나름 의문이 든 장면이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0kAB6ewnvyI&feature=youtu.be



 

 

책 제목처럼 영어 원서를 읽어가며 마음에 드는 장면은 직접 필사도 해보았답니다.

특히 대화문이 많은 책의 특성상 필사하면서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으로 살짝 목소리도 바꿔가며 상황의 재현을 혼자 해보았어요.

마치 영화 속 출현을 앞 둔 주연배우들처럼

대본 리딩하는 그런 느낌?

 

문장을 통으로 읽어가며 모르는 단어는 잠시 쉬었다가 전체적 문장의 이해 후,

모르는 단어 찾아가며 발음 확인하고 여러가지 뜻 중에서 어떤 것이 쓰였는지 체크하는 방법도

다시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 재미있었어요.

 

 


 

 

드뎌 우리나라 배우 '수현'의 모습이 나온 장면이 실린 페이지가 나옵니다.

한국인으로써 이런 모습은 참 자랑스럽지요.

그리고 영어를 잘해야겠다~ 불끈 에너지가 솟아오르는데

이런 장면 또한 영어 실력을 올리는데 근원이 될 수 있다면

이 책이 주는 좋은 효과라 생각됩니다.

예전에는 우리나라 배우들 발음이 거북스러워도 영어 하나만 한다는 사실에 놀랬는데,

요즘은 너무너무 자연스러워 국적의 분별이 되지 않을 정도로 너무들 잘하시지요.

 


 

사실 문법적 분석으로 해석의 방법을 모색하는 저의 실력은 많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해석하는데 기초가 되는 부분이기에 일단 아는 범위내에서 해결하고

안되면 한글본 해석을 읽어버릴지언정

혼자 해석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지요.

단 앞뒤 문장 연결의 매끄러움, 영화의 흐름을 살짝 끊어 놓는 단점이 있다는 것이

나의 아킬레스건인데....

더욱 노력해야지요.

 

 


'이 문장도 닢고 가기'의 필사는 특히 워크북의 도움이 없이는 해결하기 힘든 부분이 있어요.

왜냐하면 전체적인 영어에대한 배경 지식이 없이는 이해하기 힘들기에

워크북의 해설을 꼼꼼히 읽고 앞뒤 문맥에 맞춰가야하기 때문이랍니다.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어린 사람에게조차 배울 점이 있으면 배워야하는 법!

하물며 영어에 많은 부족한 저로서는

영어원서로 공부한다는 자부심만큼이나 큰 겸손함으로

영어공부에 최대한 성의를 보이고 계속 실력을 쌓아가야겠어요.

 

이번주는 주박사로 출현하신 배우 '수현'님 덕분에

영어공부에 더욱 채찍을 가하고 '에이지 어브 울트론'이 재미있었지는 한주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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