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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금파리 한 조각 2
린다 수 박 지음, 이상희 옮김, 김세현 그림 / 서울문화사 / 200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쓴 사람은 한국 이름을 가진 미국인인데, 역시 한국사정을 모르는 건 어쩔 수 없군요. 사금파리 한 조각을 들고 왕 앞에 나타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겁니까?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미국적인 생각으로 이 글을 썼나 본데, 왕을 능멸한 죄로 목이 달아나지 않으면 다행이지요. 한국역사도 하나 모르면서 이런 책으로 흰둥이 애들에게 한국에 대한 환상을 갖게 하는 미세스 파크나, 이런 책을 번역하면서 명작이라고 팔아먹는 출판사나, 다 한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