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우리 몸에 좋은 말린 식품 대사전

우리 몸에 좋은 말린 식품 대사전
박유미 옮김, 호시나 케이지 감수 / 그린쿡 / 2013년 6월

다소 실망감이 있는 이유,
실제 말린식품에 대해 공부하고 생활에 적용하고 싶은 사람으로서 구입했으나
정말 막상, 가장 중요한, 어떻게 말려야하는지는 거의 설명이 되어 있지 않은, 게다가 말린식품과는 관련이 없는 내용까지. 말린식품을 이미 잘 아시는 분들에게 맞을 듯.

[100자평] 심플하고 멋스러운 북유럽 가구 만들기

심플하고 멋스러운 북유럽 가구 만들기
사과나무 김정은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3년 10월

아래의 리뷰들을 믿을 수가 없네요. 정말 실망인 책입니다.
첫째, 마치 감수나 교정을 안한 것처럼 형편없는 국어사용과 편집.
둘째, 그저 책을 내기 위해 구색을 맞춰놓은 것처럼 어이없는 제작법들.
셋째, 초보자를 위한다면서 디테일이 떨어지는 과정묘사.

내인생 최고의 책.

[중고]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김영사 / 2003년 9월

내인생 최고의 책.
나에겐 성경따위와는 비교도 안되는 고귀하고 아름다운 실화.
신이 내린 완벽한 인간의 모습과 그 몇 안되는 증거가 증발되어버릴까 겁난다.
이책은 우리가 천국을 기다려야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그 천국이란 것을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음을 알려주며, 그것이 바로 신의 진짜 안배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너무나 강력한 실화이자 증거다.

*참고로 나는 이 좋은 책을 친구에게 선물하고 다시 구매하고자 했을때

이 책은 절판이 된 상태였다. 하지만 희한하게도 중고장터에는 이 책의 물량이 많은 편이었다.

그런데 정말 의아한 것은 원가가 1만원대의 책이 중고장터에서는 보통 4만원을 요구한다는 것이었다. 나는 분노했다. 이 책이 담고 있는 의미를 조금이라도 안다면 그따위 천박한 시장논리로 부당한 가격을 매기지는 못하리라. 나같으면 이같이 죽은 마음에 생명이라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책이라면 더 많은 사람과 나눠보고 싶을거다 거기에서 제가 산 가격의 몇배를 남기는 것이 아니라.

이 도시의 쓰레기들은 정말 부끄러움을 알지 못한다.

어쩄건 나는 47500원을 주고 다시 한권 살 수 밖에 없었다.  

[100자평] 가카헌정달력 3종세트 [벽걸이+탁상용+가카마블]

가카헌정달력 3종세트 [벽걸이+탁상용+가카마블]

난 탁상만 필요한데...

[100자평] 빠리의 나비부인

빠리의 나비부인
정귀선 지음 / 띠앗(한솜미디어) / 2003년 10월

전자책으로 내면 모든것이 해결인데... 그러면 목사님이 모조리 사주지 못하니까 작가도 안하는 걸까? 훗. 전자책으로 내면 사람들이 많이 봐줄텐데... 그러면 돈도 많이 벌릴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