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 성공인생을 이끄는 마인드포스
폴 매코믹 지음, 김우열 옮김 / 뜰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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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의 지은이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부와 명성을 거머쥔 모든이가 부러워할 만한 이력의 소유자다. 하지만 그는 진실로 '행복하지' 않았고, 심각한 워커홀릭이었으며 그의 아이는 자폐아 진단을 받았다. 성공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그에게 찾아온 이 비극적인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 열렬히 기도도 해보고, 운동이며 이것 저것 매달려 보지만 그를 더욱 더 혼란스럽게 할 뿐이었다.

 이렇듯 벼랑에 몰린 상황에서 그가 생각해 낸 것은 '이 모든 문제는 사실 내부에 있다'는 우연한 깨달음이었다. 그 깨달음은 '자신이 진실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묻는데서 시작한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그리고 그 물음에 해당하는 답이 진정한 삶의 목적이 되는 것이다.

 '생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는 책 제목처럼 한 개인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이 10가지 단계를 통해 제시되고 있다. 그 단계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아마 다음이 아닐까 생각한다.

 68p. 기도는 '신에게 말하는 것'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명상은 그와 반대다. 말을 멈추고 고요해져서 '근원이 우리에게 말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작가는 명상을 통해 근원에 다가가야 한다고 말한다. 우주의 만물과 연결된 그 근원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자신의 삶을 재창조할 수 있고, 외부의 온갖 시련에도 평정심을 잃지 않을 수 있다고 한다. 

 온갖 잡생각을 배제한 채 자신의 마음의 소리(근원)에 귀를 기울이면 어떤 식으로로든지 근원이 그 해답을 줄거라고 한다. 진실로 자신과 대하는 그 고요하고도 숭고한 경험을 통해서 진정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고,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고 하니 정말 신기하기까지하다.

 그렇다면 오늘밤 당장 자기 전에 편안히 누워 살며시 눈을 감고 무념무상의 상태에서 자신의 근원과 만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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