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라는 커다란 말 안에는 구체적인 사람들의 면면이 담겨 있다. 그 얼굴을 바라보지 않으려 하고 그 목소리를 듣지 않으려 한다면, 그 사람들의 얼굴을 지워버리기를 잘하는 폭력을 언제고 다시 용인하게 된다. - P210
억울한 사람들의 고통이 누적된 시간이 역사일까. - P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