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보다 책 - 위인이 된 36명의 책벌레들
김현태 지음, 허재호 그림 / 국일아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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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빛낸 위인들의 성공의 비결과 공통점은 바로 열심히 책을 읽고 배웠다는 점입니다. 책을 가까이하면서 독서를 통해 배울 점을 스스로 터득했고, 자기 계발을 게을리하지 않았기에 그만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폰 보다 책>은 위인이 된 36명의 책벌레들을 소개하며,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를 일깨워주는 28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 이유를 모르는 아이들, 그리고 독서가 지루해 못 견디는 아이들을 위한 책으로 위인들의 독서 마인드를 통해 스스로 책을 읽게 만드는 비밀을 터득할 수 있는 책입니다.

한국 사람들이 가장 잘 알고 있는 유명한 책벌레인 세종대왕부터 동서양의 36명의 위인들이 어떤 방식으로 책을 읽고 성공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비결을 위인들의 일화와 함께 소개합니다.

위인들에 대한 정리와 함께 그들의 일화, 그리고 책 속의 이야기에서 등장하는 학생들이 꼭 읽어둘 만한 책들을 한 번에 보기 좋게 정리해서 알려주는 지식 도서관은 이 책을 읽은 후 좀 더 넓은 범위로 독서를 확장해 나갈 때 참고해 보면 좋을 듯합니다.

책과 친해지는 방법, 똑똑한 독서 비법, 집중력 향상을 위한 몸 관리 등 책벌레가 되는 독서 실천법을 통해 아이들이 책을 어떻게 읽고 독서에 재미를 붙일 수 있는지 방법을 알려줍니다.

어른도 아이도 모든 걸 다 경험해 보고 지식을 습득할 수 없기에 간접 경험으로 독서만큼 효율적이고 훌륭한 수단도 없습니다.
책을 읽지 않는 자녀 때문에 고민인 부모님들이라면, 책 읽으라는 잔소리로 아이와 감정싸움을 하기 전 이 책을 통해 어떻게 독서를 하면 좋은지 스스로 터득해 볼 수 있도록 슬쩍 건네보세요.

하루아침에 책벌레로 만들 수는 없으니 하루 10분 만이라도 책을 가까이하면서 꾸준한 독서 습관을 길러주면서 독서의 폭을 넓혀 갈 수 있는 방식을 제시해 준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폰 보다 책>을 붙들고 있는 아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 책의 리뷰는 도서와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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