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이상인 세대들은 학교 다니면서 시키는 대로 공부하고 딱히 진로라고는 생각해 본 적이 없거나, 아니면 하고 싶은 건 있지만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혀 꿈을 포기했거나, 혹은 수능 성적에 맞춰 그냥 갈 수 있는 아무 과에 지원해서 대학을 졸업했거나 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다릅니다. 해보고 싶은 것도 많고, 어릴 때부터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각자 자신의 꿈을 위해 일찍 진로 결정을 하기도 합니다. 반대로 다람쥐 쳇바퀴처럼 학교, 학원, 집만 오가면서 부모님이 시키는 대로 공부는 하고 있지만 특별히 잘 하는 것 같지는 않고, 진정한 내 꿈이 뭔지 모르는 상태에서 뭘 해야 할지 모르고 여전히 방황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하고 싶은 건 없지만 내 꿈은 알고 싶어>는 이런 청소년들을 위해, 구체적인 진로 계획 설정과 올바른 직업관을 정립해 진로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책입니다.<내일 진로>의 대표로서 저자가 직접 현장에서 만나본 청소년들과 학부모들과의 상담 내용이 담겨있어 요즘 아이들은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떤 방향성을 제시받았는지 현실적인 진로 탐색에 대한 코칭 과정이 수록되어 있습니다.바뀐 세상에 발맞춰 제 앞길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그만큼 준비도 되어 있어야 하고, 또 내가 좋아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것이 과연 지치지 않고 일할 수 있는지, 만약 좋아하는 일을 하다가 이게 아니다 싶을 때는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다양한 대안을 모색할 수 있기에 진로 결정에 어떤 것들을 고려하면 되는지 멘토 역할을 해주는 책입니다.이 책의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