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인데요, 런던살아요
엄지현 지음 / 파지트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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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의 대기업 개발자로 일하던 저자는 슬럼프에 빠져 잠시 스페인으로 여행을 다녀오게 됩니다. 여행을 다녀온 후 일상에 복귀를 한 후 여행의 추억에 잠겨 있던 어느 날 문득 워킹홀리데이를 떠올리며 본격적으로 영국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기 위한 준비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합격 통지를 받은 후 영국으로 떠나면서 본격적으로 영국의 취업전선에 뛰어들게 됩니다.
저자 본인이 영국으로 건너간 후 취업을 위한 준비과정과 면접, 그리고 개발자의 경우 기술 면접까지 어떻게 진행되는지 과정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개발자분들 중 해외취업을 준비 중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 취업 과정 그리고 성공까지 잘 설명해 주고 있으므로 기술면접을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많은 꿀 팁을 얻으실 수 있어요.
개발자의 경우는 기술면접과 최종 면접을 나눠서 진행하더라고요. 저는 이쪽 분야는 잘 모르지만 기술면접은 회사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적정 개발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지 약 1-2시간 정도 문제를 푸는 개념이고 최종 면접은 회사마다 다르지만 3-5시간 정도 진행되며 고난도의 시스템 설계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역시 영어 실력과 더불어 개발자의 시스템 설계 실력이 중요합니다.

영국의 시스템 개발 분야 취업을 목표로 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개발자인데요, 런던 살아요>였습니다.

이 책은 파지트에서 서포터즈 활동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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