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교과 과정과 연계되어 있는 주제이기도 하고, 특히 책의 전체적인 구성이 1,2학년 저학년이 읽어도 될 정도로 부담 없는 내용과 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글보다 그림이 더 많은 책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기후 위기의 원인과 그로 인한 천재지변이 왜 일어나게 되는지 자연 현상을 이해하기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지구가 열에너지의 불균형을 맞추면서 바닷물의 이동이 생기고 바다의 온도가 상승하면서 지구에 어떤 일이 생기고 있는지 토실이가 약손이에게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재미있게 설명해 줍니다.쉬운 용어와 다채로운 그림 설명이 함께 곁들여 있기에 저학년도 충분히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고학년이 되면 과학 시간에 날씨의 변화와 기체에 대해 배우게 되는데, 이 책에서도 기후 위기와 관련해 전 세계적으로 지구의 날씨가 어떻게 변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탄소 중립이 왜 필요한지 설명해 주기 때문에 교과 연계가 자연스럽게 되고 있어서 과학 공부에 보조 교재로 활용하기도 좋을 것 같아요.책을 읽은 후 워크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후 위기 탈출 워크북이 뒷부분에 첨부되어 있어서 다양한 독후 활동으로 활용하면 좋을 듯합니다.화석의 변신 사다리 타기, 가로 세로 낱말 퍼즐, 쓰레기 분리배출, 탄소 발자국 계산해 보기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자료가 있어서 부모님들은 아이들과 집에서 또는 선생님들은 수업 시간에 활용해 볼 수 있어요.이 책의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은 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