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아산테는 알았다. 아주 잘 알았다.
암사자가 일부러 남긴 냄새였다. 어디에 있느냐고 묻는 냄새, 내가 여기 있다고 알리는 냄새, 아이를 찾아다니는 엄마의냄새였다. 그러나 쿠신다와 이자요의 냄새는 아니었다.
그건 아산테의 엄마, 아산테가 몹시도 그리워하는 마이샤엄마의 냄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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