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자기연속성이라는 개념으로 봤을 때 이 '자기 연속성'이 큰 사람일수록 과제나 목표를 회피하고 미뤄두는 성향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미래의 나에게 미뤄두어도 어차피 내가 해야 할 일이 되어버리니 '자기 연속성'을 키우는 것이 계획 있는 내가 되는 첫 단계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이 책은 1장부터 9장에 걸쳐 자기조절에 도움이 될 만한 개념들과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책을 다 읽고 나면 지금의 내가 가지고 있는 문제들을 미래의 나에게 미뤄두지 않고 어떻게 해결을 하면 좋을지에 대한 해결책을 스스로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사람은 안 변해 VS 누구나 변해 흔히 어르신들이 사람 죽을 때까지 안 변한다고 하는데, 심리학자 캐럴 드웩은 전자를 고정 마인드 셋, 후자를 성장 마인드 셋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미래를 바라보는 관점 또한 마인드 셋에 따라 달라지며, 마인드 셋은 환경의 영향을 쉽게 받는다고 합니다. 또한 상황에 따라 일시적으로 변하기도 하기 때문에 무엇이 옳고 그른 흑백논리의 문제가 아니라고 하네요. 개인의 목표나 바람도 이 마인드 셋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에 함께 일하는 동료, 함께 공부하는 친구와 서로 성장 마인드 셋을 키워 줄 수 있는 대화를 해보면서 '우리가 여기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와 같은 접근 방식이 중요하다고 작가는 마인드 셋을 정리합니다.2장, 3장, 그리고 6장에는 각각의 주제에 맞춰 10년 뒤의 나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 내가 될지 그리고 실행의 도 직접 설정해 보기와 같이 책을 읽은 후 스스로 작성을 해보면서 미래의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볼 수 있습니다.단순히 읽고 끝나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작성을 해보면서 성장 마인드 셋을 마련해 보면 더욱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후회는 줄이고 실행력은 높이는 자기조절의 심리학이라는 문구처럼 <미래의 나를 구하러 갑니다>는 결심만 하고 미루기만 하는 분들에게는 안성맞춤이 될 수 있는 책입니다.이 책의 리뷰는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