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제일 좋아한다는 정혜영 작가는 누구에게든 춥고 시린 겨울만 있는 게 아니기에 서서히 오는 봄처럼 독자에게 자신이 하고 싶은 따뜻한 위로의 말들을 이 에세이에 담아내었습니다.유튜브 크리에이터로서의 성공을 이루어 내기 전의 작가 역시 시련과 힘든 시절을 겪어 본 경험이 있기에 가족과 주변의 응원과 격려, 아이에 대한 사랑으로 성공하기까지 어떻게 우울증을 견뎌냈는지 자신의 에세이에 담아내었습니다.유튜브를 본 적은 없지만 책으로 만난 '여수언니'는 자존감이 결여되어 있는 독자에게 자신이 건강한 자존감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던 방법들을 4가지 소개해 줍니다. 책이 내세우고 있는 전체적인 콘셉트가 '위로'인 만큼 자존감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큰 위로가 되는 책이므로 요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람에게 <나의 봄날인 너에게>를 읽어보길 권하고 싶습니다.최근 들어 현대인들 중 많은 사람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서 인지 유독 힐링 에세이가 많이 출간되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확실히 서점에도 일러스트나 캐릭터를 활용한 힐링물이 많이 출간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출판도 트렌드를 따라갈 수밖에 없는 실정인 것 같은데, 평소에 '여수언니'나 '봄날언니' 채널을 즐겨 보는 구독자라면 정혜영 님의 <나의 봄날인 너에게> 출간 소식이 더욱 반가울 것 같습니다. 만약에 지금 자신이 힘든 일을 겪고 있거나 우울해서 위로가 필요한 상황에 처해있다면 희망과 자존감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나의 봄날인 너에게>를 읽어 보시고 위로를 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이 책의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은 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