퓰리처상 문장 수업 - 아이디어부터 퇴고까지 독자를 유혹하는 글쓰기의 12가지 기술
잭 하트 지음, 강주헌 옮김 / 김영사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각 챕터별로 글쓰기 기술을 세세한 설명과 구체적인 예문, 문단까지 첨부해서 올바른 문장 또는 문단의 예시가 곁들여져 있는 책이다.
개인적으로 책을 읽으면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다. 각 챕터가 끝남과 동시에 작가의 커닝 페이퍼라고 해서 챕터 별로 요약정리해 놓은 부분이다. 독자가 책을 읽다가 작가의 설명을 어렵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은 경우에 참고하라고 넣은 것 같다. 쉽게 표현하자면 일종의 속성 과외 같은 느낌을 주는 부분이다.
나는 English speaker이다. 하루에도 몇 시간씩 원어민 동료들과 일을 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Writing 시간에는 학생들이 끈 글을 검수도 해줘야 하기 때문에 확실히 나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이 책은 한국어로 글 쓰는 사람에게는 글쓰기에서 어떤 문구가 진부하고 독자가 지루해 하는지에 대한 깨달음을 줄 수 있고, 특히 상급 영어 실력자에게는 글쓰기에 큰 도움이 될 책이기 때문에 정말 꼭 읽어 보기를 추천하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