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그런데 있잖아 보랏빛소 그림동화 6
캐롤 고든 엑스터 지음, 닌케 마레 탈스마 그림, 김지연 옮김 / 보랏빛소어린이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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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그런데 있잖아

캐롤 고든 엑스터 글,  리케 마렌 탈스마 그림, 김지연 옮김, 보랏빛 소

엄마 제 말좀 들어봐요?
외치는 튼튼이 아들처럼 올리버는
엄마에게 종알종알 말을 하고 싶어 하네요.

엄마는 듣는둥 마는 둥 아들의 말보다
일이 많아서 도통 집중을 못하는 것 같아요
저랑 꼭 같은 엄마의 모습에 공감 100배입니다. ㅎㅎ





엄마, 그런데 있잖아

머리만 대면 조용히 잘 자는 큰 아이
잠이 안 온다는 둘째 아이
하고 싶은 말이 많은 아이들에게
내일 이야기 하자 하며 잠을 청하게 하는 엄마


아이들은 엄마의 관심과 사랑을 목말라 하네요.
조금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아이들의 말을
귀담아 들으려고 합니다.


아이를 보면서 웃어주고 눈 마주치고
포근하게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속삭여 주던
엄마를 많이 그리워 하는 아이들에게
엄마는 바빠 바빠 외치며 여유로운 시간을
갖지 못하는 것 같아 반성해 봅니다.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고 엄마의 마음을
전달하는 법을 배우는 '엄마, 그런데 있잖아'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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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투고 도와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숲속 네트워크 한울림 생태환경동화
김신회 지음, 강영지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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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투고 도와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숲 속 네트워크 

김신회 글, 강영지 그림, 한울림 어린이 출판사.

숲 속 네트워크?
동물과 자연이 서로 연결고리가 되는걸까?
궁금해 하며 아이들과 예쁜 그림책에 쏘옥 빠져 봅니다.

지렁이와 두더지, 두더지와 박쥐.....꽃과 벌, 벌과 개미
서로 도와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이
사람 사는 모습과 똑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초등 3학년 아이와 함께 동물과 식물들이 서로
다투고 도와주는 모습을 보면서 동생과 친구들과
다투고 도와주는 모습이 똑같다고 말해 주니,
신기해 하며 숲에서 꽃과 벌의 모습을 자세히 보고 싶다고 하네요.ㅎㅎ




다투고 도와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숲 속 네트워크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을
항상 마음에 담고 살지만 요즘 아이들은
자연과 숲에서 맘껏 놀기엔 시간이 부족하다는 사실...
너무 안타까워서 주말이면 숲체험 시간을 많이 해 
주어야 되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더불어 사는 동물과 식물에 대해 18가지로 나뉘어
재미있는 공생관개에 대해 자세한 그림과 설명으로
꼬리에 꼬리를 달고서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재미있게 이야기 하듯이 들려 주네요.

비가 오면 땅위에 가득 나와 있는 지렁이는
땅을 아래로 파서 생활을 하고, 두더지는
지렁이를 먹이로 하기 위해 땅을 횡으로 판다고 하네요.
동물들을 자세히 관찰해 보면서
생존을 위해 전수 되어온 수많은 시간들을
생각하니 우리의 삶에 대해 뒤돌아 보게 하네요.

꽃들은 자신을 도와줄 곤충들이 잘 볼 수 있는 
색으로 치장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보는 빨간꽃, 노란꽃, 흰꽃, 주황꽃들이
다양한 곤충과 함께 공존한다는 사실을 배웠답니다.

우리 아이들도 학교와 사회에서 공존하는 법을
동물 식물들의 생존법칙에서 배우며 
"다투고 도와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숲 속 네트워크 '
책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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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시즌 2 : 2 - 지구 속 비밀을 밝혀내다 와이즈만 스토리텔링 과학동화 시리즈
서지원 지음, 이진아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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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2 지구속 비밀을 밝혀내다

서지원 글, 이진아 그림, 와이즈만 books 출판사.

지구가 위험에 빠진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가 사는 지구에 대 지진과 화산 폭발로 
모두가 떠나야 한다면 어디로 가야 될까?
생각하기 싫지만 지구에 위험을 알리는 
신호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입니다.

과학 동화를 재미있게 보고 있는 저와 아이들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시즌 2를 받고 
지구속 비밀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답니다.
우리 지구에 큰 변화를 주는 것에 대해 
아이들에게 물었더니...

쓰나미와  해일이 크게 일어나면
모든 것을 싹 쓸어 간다고 말하네요.
저도 같이 공감하며 지진과 쓰나미와 같은
위험에서 살아 남는 법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2 지구속 비밀을 밝혀내다' 
나유식과 아인슈타인 박사를 따라가며 
지구속 다양한 변화에 대해 배우러 책 속으로 풍덩~!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2 지구속 비밀을 밝혀내다

조각 뇌를 먹게 된 나유식이 슈퍼 지능을 갖게 되는데
유식이가 먹은 조각 뇌는 20세기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 뇌였다는 사실 ...
튼튼이에게 이런 일이 일어 난다면? 
상상하니 아이에게 무거운 짐이 될 거란 마음도 드네요.
저에게 아인슈타인 뇌로 살아 간다면 좋겠다는
상상을 하며 나유식과 패밀리를 따라 
대서양의 '트리타 섬'으로 100원짜리 여행을 떠납니다. ㅎㅎ

미래를 알려주는 '마법의 소라고동'을 찾으러 간 
나유식과 패밀리들...신기한 일들이 가득
아이들의 과학 호기심을 꼼꼼하게 알려주고
아인슈 타인의 179 아이큐와 초능력으로
지구속 모습에 흥미를 느끼는 나유식처럼
우리 아이들도 나유식과 함께 과학 상식을 
높이며 재미와 상식을 배우며 즐겁게 책을 읽었답니다.

2억년 전의 지구의 지각변동으로 6개 대륙이 
형성되었으며 사람들이 생활 하면서
환경은 점점 변화하고 있다는 것과
화산과 지진은 판 구조 활동으로 나타나며
우리의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네요.

돌멩이를 숲에서 우연히 주운 후부터 예지몽을
꾸게 된 노주코 밤의 초능력과 나유식의 초능력을
부러워 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세상의 
다양한 변화와 과학 상식을 재미있게 알려주는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2 지구속 비밀을
밝혀 내다'를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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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가장 큰 죄를 지었나? - 라 퐁텐 우화, 흑사병에 걸린 동물들
장 드 라 퐁텐 지음, 올리비에 모렐 그림, 김현아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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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가장 큰 죄를 지었나? 

장드라 퐁텐 글 그림, 김현아 옮김, 한울림어린이, 무술년 11월.

프랑스의 우화 작가로 유명한 장드라 퐁텐의
흑사병에 걸린 동물들 <누가 가장 큰 죄를 지었나? >책입니다.

노란 표지에 양복을 입고 재판장의 모습을 하고 있는
사자의 심오한 표정과 뒤에서 힘을 과시하며
팔짱끼고 앉아 있는 동물들의 표정을 보니
웬지 가슴에 무거운 돌덩이를 들고 있는 느낌입니다.

누가 죄의 무게를 질까요? 책속으로 풍덩 빠져 봅니다.




누가 가장 큰 죄를 지었나? 

하늘이 분노해서 흑사병을 벌로 내려서 
제물을 바쳐야 한다네요.
과연 누구를 제물로 바쳐야 할까요?
누군가 희생을 해야 하는 가운데 
의견은 분분하게 됩니다.

우리들에게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누가 희생을 할까요? 생각해 보니 참 어렵네요.

법정은 힘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판결을 내린다는 걸 
유죄냐? 무죄냐?
정말 무섭고 무서운 세상이 되지요.

동물들을 비유로 인간 세상을
실랄하게 비판하고 풍자한 작가와
그림의 표현이 아주 강하게 다가오네요.

당나귀의 가벼운 죄는
가장 큰 죄라는 판결을 받았다.
사람사는 세상에서
사람을 해치고도 당당한 사람처럼
당나귀에게 죄를 판결하는 판사
정말 세상에 없었으면 하지만 꼭 있지요.

아이들이 자라서 좋은 세상이 되기 위해
우리 어른들은 힘과 재산으로 
나쁜 어른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누가 가장 큰 죄를 지었나? '를 읽으면서
좋은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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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BL] 소년은 황제의 꿈을 꾼다 1 [BL] 소년은 황제의 꿈을 꾼다 1
알렉산드 / 요미북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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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꿈꾸다

 이사벨라 파글리아 글, 소니아 마리아니체 포센티니 그림, 한울림 어린이 

소년이 꿈꾸는 것은 무엇일까요?
가장 순수하게 웃고 울고 신나게 뛰어 놀던 아이들을
보면서 저도 저렇게 행복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려 봅니다.

아이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행복한 마음과 행복한 세상 아닐까요?
우리 아이가 행복하고 우리 아이 친구들이 
모두 행복하기를 바라게 되네요.

소년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소년 꿈꾸다' 책 속으로 빠져 봅니다.




소년 꿈꾸다

평화롭게 뛰어 놀던 유세프와 마리암에게 
무슨일이 일어났을까요?
두 아이에게는 아무 잘못이 없어요.
그런데 두 아이는 멀리 헤어지게 되네요.
바로 어른들이 만든 전쟁으로 인해
폭탄이 떨어져 동네는 무너지고 
마리암은 부모님과 배를 타고 떠나게 되네요

유세프는 마리암이 떨어 뜨리고 간 샌들을
들고 소녀가 보이지않을 때까지 서서 바다를 바라보네요.
헤어지는 두 아이의 마음을 느껴며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남은 유세프는 담벼락에 배를 그리며 마리암을
만나러 가는 꿈을 꾸네요.
두 아이에게  행복하게 뛰어 놀던 동네를
빼앗아 가버린 전쟁 정말 나쁘네요.
전쟁을 일으킨 어른들은 더 나쁘고요.
지금도 어딘가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을
생각하면서 고통받는 아이들을 생각하니,
빨리 전쟁은 끝이 나고 평활롭게 되기를 바라며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게 됩니다.

'전쟁속에도 아이들은 꿈을 꾸고,
꿈을 이룰 방법을 찾아냅니다.'를
읽으면서 눈물이 울컥 쏳아지려 합니다.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행복을 보장해주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 어른들이
나누는 행복,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
아이들의 동심을 잃지 않는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전쟁속에서도 아이들의 희망을 전달해 주는
'소년 꿈꾸다'책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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