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를 위한 칼 비테 교육법 - 이지성이 들려주는 칼 비테의 인문학 자녀교육법
이지성 지음 / 차이정원 / 2017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 아이의 잠재력, 어떻게 깨울까? 사실 엄마, 아빠들의 육아 핵심 고민 아닐까? 세계 유명 교육자들이 열광했다는 칼 비테 교육법과 이지성씨의 해석이 궁금해진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단순히 칼 비테의 교육방법을 알아보는 것이 아니라 그가 살았던 시대를 이해하고 현 시대에 어떻게 적용해 미래를 만들어 갈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고 있다. 사실 저자의 이야기가 좀 어렵게 느껴진다.

책은 먼저 칼 비테를 소개하고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한 후 칼 비테의 인문고전독서법, 토론 교육법, 인성 교육법, 현실 교육법을 소개한다. 그 뒤로 칼 비테와 페스탈로치의 인연과 교육법의 공통점, 칼 비테 교육법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순서대로 담았다.

칼 비테는 18세기 독일의 목사였고 아들이 태어난 후 42일째부터 책을 읽어 주며 조기 교육을 시작했다고 한다.
아 이렇구나 하며 쭉 읽어 내려가던 중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현실교육법, '경제 교육으로 세상을 이해하게 하다'였다.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어렸을 때 신중하게 소비하는 습관을 못들여 준 것 같아 계속 마음에 걸려서였을까. 이제부터라도 경제 교육책을 같이 읽고 스스로 번 돈의 가치와 잘 쓰는 법을 가르쳐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다음으로 기억에 남는 교육법은 칼 비테와 페스탈로치의 형상화 교육법이다. 머리속에 그림을 그리게 하는 방법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깨우는 교육법이라고 한다. 그 교육방법이 놀랍기도 했고 또 내 아이와 함께 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위에서 볼 때는 원, 한 측면에서 보면 삼각형, 나머지 측면에서 보면 사각형인 물체는? 절대 펜으로 그리지 말고 머리 속에 상상해야한다.

저자는 칼 비테와 페스탈로치의 교육은 시공간을 입체적으로 파악하고 역사적으로 바라보게 하는 교육이고 이것이 인문학적 교육이라고 말하고 있다. 책의 처음처럼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렇지만 실망할 필요는 없다. 저자는 친절하게 칼 비테가 처음인 부모를 위한 가이드를 질문과 답의 형태의 부록으로 담아 두었는데 읽으며 아하 이렇게 하면 되겠군 하는 Tip을 얻을 수 있다.

자, 우선 <논어>를 읽어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