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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영어 100일의 기적 - 해외여행 준비 D-100 프로젝트 ㅣ 100일의 기적
문성현 지음 / 넥서스 / 201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저자는 머리말에서 여행을 할때 필요한 영어는 일정한 패턴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책과함께 100일 동안만 훈련하면 멋진 해외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고 있다. 평생 즐거운 해외여행의 동반자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구성하였다는 말과 함께
책은 100가지 상황별 표현을 담고있는데 출국 준비하기/교통이용하기/숙소이용하기/쇼핑즐기기/관광즐기기/음식, 음료 주문하기/ 긴급상황대처하기의 파트별로 묶었다. 또 각 파트 앞에 여행영어 필수 단어가 있고 가끔 여행 도우미 꿀팁도 볼 수 있다.
꿀팁으로 공항에서 와이파이 대여하기, 시간 말하는 법, 전화번호 읽는 법, 길 묻기 필수표현도 유용하지만 미국부터 영국, 이탈리아, 그리스, 독일 등의 여행지 대표음식과 커피 메뉴를 사진과 함께 보여주는 것이 참 친절하게 느껴진다.
사실 해외여행 가서 그림 없는 메뉴판 만큼 고민되는 것도 없으니 말이다.
읽어 가면서 여행에 꼭 필요할 것 같은 표현들. (물론 전부 다 그렇지만) 내가 잘 사용하지 않거나 중요하게 체크해야 하는 것들에 대한 문장을 꼼꼼히 읽었다.
잘 따져봐야하는 렌트카.
Does it include insurance?
I'd like to see the car before I rent it.
How much do you charge if I'm late?
호텔에서 체크아웃 하면서 잠깐 가방 맡길 때,
Could you keep my baggage? until 시간.
길묻기 필수 표현! 이건 정말 알짜다. 나는 첫번째 문장만 입에 달고 다녀왔지만 생각해보니 상황에 따라 세번째, 네번째 표현을 쓰면 적절할 것 같다.
How can I get to
Could you show me the way to
Is this the right way to
Which way is
마지막으로 지난번 홍콩에서 샀던 가방 때문일까 자꾸 아쉬움이 남는 표현.
I found a stain here.
아... 돌아오기 전에 살펴보고 얘기 했어야하는데...
아 맞아 그 때, 이렇게 얘기했어야 하는데 하며 여행의 추억과 함께 읽는 책이다. 그래서일까 벌써 몇 문장은 외운 것 같다.
오늘이 Day 1이다.
다음 해외여행이 기다려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