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로 센세의 일본어 메뉴판 마스터 마구로 센세의 일본어 시리즈
나인완 지음, 강한나 감수 / 브레인스토어 / 201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저자의 말에서 저자는 일본에서 메뉴판에 그림이 없는 경우에 도움이 되고자 책을 만들었다고 말하고 있다. 10년 전 도쿄에서 그림없는 메뉴판에 당황해 서빙보는 종업원을 가게 밖 음식모형까지 이끌고 나와 주문했던 기억이 났다. 조금 일찍 쓰시지.

일본은 신선한 재료가 지니는 본래의 맛을 살린 메뉴가 많고 대표적인 일본 요리로는 초밥, 샤브샤브, 면류, 튀김, 스키야키, 야키도리 등이 있는데 지하철과 전철역 인근의 일본 먹거리 집합소(?)에서 맛볼 수 있다고 한다.
일본 레스토랑에서는 세금(5%)와 서비스요금(10-15%)를 추가로 내야하지만 그 외 일반적인 식당에서는 팁이나 서비스요금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이렇게 간단히 일본의 식문화 소개 후 일본 대표음식 초밥, 고기, 면류(우동,소바,라면), 덮밥, 튀김, 전골류 요리와 카페, 이자카야 요리들을 순서대로 소개한다.
마구로 센세가 식당에 들어가서 주문하는 만화 몇 컷 뒤에 각 음식별 종류를 나열해서 보여주고 마구로 센세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주로 과식하는 이야기다.



개인적으로 이자카야가 좋았는데 카라아케, 아게다시도후 등 익숙한 안주 이름이 많이 보인다. 이타메 종류라든지 야키도리 명칭소개가 유용할 듯 하다.이번 11월 오키나와 여행에서 이자카야 꼭 도전해봐야겠다.

제일 마지막 '실용식당회화' 17가지.
17개만 외워도 주인이 하는 말이 조금 들리고 대답도 가능할 듯 하다.

일본어 메뉴판을 마스터해서 그럴까? 왠지 일본 여행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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