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 블룸 - 희망을 잃어버린 블룸 가족에게 까치 펭귄이 선물한 놀라운 기적
캐머런 블룸.브래들리 트레버 그리브 지음, 박산호 옮김 / 북라이프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아이들에게 행복한 경험을 만들어줄 방법으로 모험을 선택한 블룸가족. 가족 최초의 모험을 매력적인 나라 태국에서 시작하기로 한다. 그리고 관광지가 아닌 태국의 진정한 전원생활을 경험하기 위해 찾은 해안가 마을. 모든 것이 완벽하다고 느끼고 있을 때, 추락사고로 아내 샘의 하반신이 마비되었다. 가족이 절망의 나날을 보내고 있을 때 펭귄을 만났다. 여기까지가 이 책의 시작이다.

샘을 잃을까하는 걱정에 마음아파하던 가족이 우연히 만난 까치 펭귄을 보살피며 치유받고 행복과 성장의 의미를 알게되는 이야기. 저자 캐머런 블룸은 글과 사진으로 그의 가족- 아내 샘, 세아들, 펭귄 블룸의 행복한 순간순간을 책에 담았다.

펭귄은 샘과 항상 같이 있었다고 한다. 샘의 아픔을 노래로 표현하기도 하고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던 샘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펭귄. 이런 펭귄때문에 집 안에서 웃음소리가 더 자주 들렸다고 한다.
저자는 펭귄에 대한 고마움을 사랑을 아래와 같이 이야기하고 있다. '세상에는 다양한 크기와 모습의 천사가 있다'고

책을 읽는 내내 일상의 행복이 담긴 사진에 미소지었고 저자의 글에 담긴 사랑을 읽었다. 함께 산다는 것, 함께 사랑한다는 것, 함께 행복하다는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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