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의 힘 - 지금껏 우리가 놓쳐온 색깔 속에 감춰진 성공 코드
김정해 지음 / 토네이도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아침 출근을 하는데 아파트 화단에 분홍색 꽃이 만발했다는 것을 발견한 날, 가로수에 연초록 잎이 돋았다는 것을 보게 된 날 그런날 있으시죠? 그런 날은 회색이었던 하루에 색이 생긴 날이죠. 이런 것이 색깔의 힘인지 그날은 하루종일 기분이 좋더라구요.
컬러리스트 김정해씨는 Part 1에서 컬러 테라피가 음향오행설, 고대의 보석치료법에도 적용되었었다는 역사적 이야기와 컬러테라피를 시작하는 우리에게 세가지 부탁을 하며 책을 시작해요. 그 세가가지는 색깔에 대한 고정관념 버리기, 한번에 바꾸고자 혹은 영항을 받고자 기대하는 욕심버리기, 나의 판단만 옳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것이에요. 그저 색에 빠져들어 즐기다보면 색이 우리의 감정에 영향을 주고 좋은 방향으로 바꿔갈 것이라고요.

Part 2 삶을 바꾸는 여덟가지 색깔의 비밀에서 주요색 빨강, 주황, 노랑, 초록, 청록, 파랑, 보라, 마젠타를 신체기관과 연결하고 샘과 연결하여 설명해요. 빨강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기운이 돌게해서 자신감을 주는 색. 주황은 음식의 소화, 흡수를 돕고 사람을 편하게 만드는 색. 노랑은 몸을 정화하고 해독하는데 도움을 주는 색, 초록은 감정조절과 여유를 찾게하는 색, 총록은 내면의 소리를 듣게하고 의사소통의 능력을 높이는 색, 파랑은 마음을 진정시키는 색, 보라는 영감을 주는 색, 마젠타는 자유로운 표현과 포용을 상징하는 색이라고 해요.

또 최근에 주목받는 색으로 주목받고, 인정받기를 원하는 핑크색, 편안하고 안정적인 갈색, 도전정신을 자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검정색, 포용과 회복의 흰색, 현대인의 지친 마음을 쉬게하는 회색의 이야기를 이어 소개합니다. 그 후에 컬러테라피 활용법으로 틴트와 셰이드로 원색보다 밝게, 조금 더 진하게 해서 컬러를 일상생활에서 활용하기. 보색으로 조화와 균형 맞추기, 그리고 쉽게 실천하는 일상의 치유법으로 호흡하기, 보기, 입기, 그림 그리기, 조명 활용하기, 상상하기, 햇볕쬐기 등의 활용법을 알려줍니다.

Part 3에 나에게 꼭 필요한 색깔을 찾아라에서 나만의 색깔 찾기, 기질에 따라 컬러 테라피를 활용하는 방법을 이야기 합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는 나에게 맞는 색이 이색은 이런면에서 저색은 저런면에서 맞는 것 같아서 도통 결론내기 힘들더라구요.
그 뒤에 Part 4, 5에서는 아 이럴 수도 있겠다. 그렇겠구나 하며 읽었어요. 컬러테라피를 활용해서 성공하겠다는 생각은 없어서 나를 위로하는 쪽의 이야기를 좀더 흥미롭게 읽었어요.

책을 다 읽고 저는 작가처럼 보라색이 맞는 사람인것 같다고 생각했네요 빨강과 파랑이 만나서 만들어진 가장 격렬하면서 가장 냉담한, 가장 감성적이면서 가장 이성적인 색. 생각이 많은 색이죠. 이제부터 일을 할때는 파란색을 주변에 두고, 발표를 할때는 빨간색을 주변에 둬야겠어요. 또 노란색, 빨간색 기질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면 서로 보완할 수 있다고 하니 친구를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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