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돈 공부 - 나를 잃고 싶지 않아 처음 시작한
이지영 지음 / 다산3.0 / 2016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엄마의 돈공부>라는 책 제목이 저에게 딱 와닿았습니다 사실 저는 돈 개념이 별로라는 얘기를 많이 듣거든요. ^^ 필요할 때는 쓰고 아끼면 된다로 지금까지 살다보니 가계관리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더라구요(필요한게 너무 많아요). 노후자금이다 뭐다 준비해야한다는 얘기는 많이 듣는데 사실 오늘을 살기도 빠듯한데 저금? 투자?... 사실 그런 이야기들에 더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현실이죠 


이 책 chapter1 처음시작하는 돈공부에서는 방법이 아닌 이유부터 찾으라는 메시지가 기억에 남네요 글쓴이가 찾은 이유 4가지는 이 세상 엄마들이라면 거의 공통적으로 찾을 수 있는 이유더라고요 그렇다보니 좀 더 구체적으로 이유를 찾아 적어보았답니다(ㅎ여기 밝히지는 않겠어요) 

그 다음 chapter2에는 532법칙을 중심으로 엄마에게 필요한 공부, 독서, 여행 이야기가 있어요 솔직히 532는 워낙 다른 곳에 많이 언급되어있으니 저는 이야기하지 않을께요 저는 그 다음에 언급된 엄마에게 필요한 것들이 더 중요하게 느껴졌거든요 저는 워킹맘이라서 엄마지만 어느정도 자유(?)를 누리려는 마음으로 살고 있거든요 그래서 읽고 싶은 책도 사고 친구랑 공연도 보고 그래요. 이런 생활이 모여모여서 신랑이나 딸에게도 긍정적일 수 있는 감정적 여유가 생기게하는 것 같더라구요. 나에게 투자하는 것(자존감 키우기)은 정말 중요하답니다~

chapter3에 부자가 되면 어떻게 살까를 구체적으로 이미지화하고 성공습관을 가지라는 내용이 있고 chepter4에는 처음 도전하는 엄마의 실전투자 편에 경제신문 읽기, 매주 한시간 투자공부 등과 함께 지은이가 했던 내집마련 방법, 리모델링으로 가치를 높였던 경험담이 있어요. 

이 책 읽으며 좀 당연하거나 뻔할 수 있는 이야기에 엄마를 붙인것 같다는 느낌이 살짝 들어서 큰 감흥이나 동기부여를 받은 건 아니지만 엄마들이 놓치기 쉬운 자기 자신을 위한 투자, 자존감 높이기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읽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마지막으로 그동안 미뤘던 경제신문 읽고 투자공부 해보겠다고 마음 먹으면서 책을 덮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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