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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뉴욕 - 최고의 뉴욕 여행을 위한 가장 완벽한 가이드북, 2026년 최신판 ㅣ 프렌즈 Friends 4
이주은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6월
평점 :
〈프렌즈 뉴욕〉 2026년 최신판과 함께
전 세계 여행자들의 꿈의 여행지 뉴욕으로 떠나보자!
뉴욕. 나는 도시여행을 좋아하지만 큰~도시는 약간 부담스럽다. 뉴욕? 20세기 이후 세계의 금융 중심이며 ... 부담. 그렇지만 뉴욕은 나에게 모마와 구겐하임 그리고 뮤지컬, 오페라의 도시라는 이미지도 있다. 그래서인지 꼭 한번은 여행하고 싶은 도시가 뉴욕이다.
얼마전 친구가 남미로 가기위해 뉴욕에서 환승한다면 하루 정도 모마, 뮤지컬, 양키즈의 경기 관람을 하겠다고 했다. 적어도 내가 알고 있는 모마는 2박 3일 코스인데... 일단 친구의 여행에 도움이 되어보자는 마음으로 <프렌즈 뉴욕> 최신판을 읽기 시작했다.
꼭 가보고 싶은 미술관 정보부터 살폈다. 저자는 미술관 완전정복으로 3일간의 코스를 소개한다.
첫날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분관인 클로이스터스. 고대와 중세 유물부터 회화 조각이 총망라 되어있다고 한다. 한장의 입장권으로 두 미술관을 모두 관람할 수 있다고 하니 티켓을 잘 챙기자.
둘째 날은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이 가는 뉴욕현대미술관을 포함하는 코스이다. 5번가를 따라 쭉 아래쪽으로 걷거나 버스를 타면 되니 길 잃을 염려도 덜하다. 프릭 메디슨과 모마가 버스 12분이라니 쭉 걷는 것도 좋을 듯하다. (뉴욕은 걷기 좋은 도시 아니던가)
저자의 추천 코스는 [구겐하임 미술관 - 노이에 갤러리 - 프릭 메디슨 - 뉴욕현대미술관]이다. 그런데 구겐하임과 뉴욕현대미술관을 하루에 모두 관람한다고? 그런데 저자가 뉴욕 미술관 관람팁으로 모아놓은 정보를 보니 왜 하루에 갈 수 있다 했는지 알겠다. 물론 관람하는 방법은 개인취향이니 참고만 하자.
뉴욕현대미술관이나 구겐하임은 정기 휴관일이 없는 듯한데 무료나 기부금 입장일이 있다. 모마는 매월 첫째 금요일 무료, 구겐하임은 매주 월, 토요일 16시 이후 기부금 입장이다. (※기부금 입장은 1달러 이상 내고 싶은 만큼 기부금을 내고 입장하는 날이다.) 관람료를 아낄지 시간을 아낄지의 판단은 개인의 몫으로~ 뒤로 이어지는 미술관별 작품 소개만 읽어도 왠지 신이 난다. 역시 여행은 계획할 때 가장 설렌다.
뉴욕 미술관 여행. 여행 정보 도서를 읽다보니 조금 더 구체적으로 계획해보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