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ful 트립풀 방콕 - 개정판 트립풀 Tripful 17
이지앤북스 편집부 지음 / 이지앤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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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순간순간의 낯선 즐거움이 당신의 삶에 영감으로 새겨지기를 바랍니다.
늘 당신 곁에서, 일상을 여행으로 가득 채워 줄 여행책 ‘트립풀’.


방콕. 여행자들의 도시라는 애칭으로 익숙하긴 한데 나는 방콕에 자유여행을 다녀오지는 못했다. 그냥 패키지로 관광 포인트를 찍고 다닌정도. 그런데 왜 익숙하지? 뭐 어쨌든 유명 관광지는 다녀와서 그런가? 그렇다면 이번 책은 방콕의 뒷골목 중심으로 읽고 다음 여행을 위해 메모해둬야겠다.
이런 생각 때문인지 소소한 동네 산책, ARI가 눈에 띄었다. BTS 아리역 3번 출구로 나가 소이 1을 따라 가다보면 로컬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니 완전 딱이다.
카페, 스파, 레스토랑 등을 소개하는데 고슴도치 오브제를 곳곳에 배치해 고슴도치 카페라 불리는 포큐파인 카페, 여행의 피곤을 풀고 식사도 할 수 있는 캄 스파 아리, 쏨땀 전문 삼발라 쏨땀, 태국 북동부 요리를 만날 수 있는 빕구르망 레이 하오가 끌렸다. 샴발라 쏨땀과 레이 라오는 뒷쪽 ‘태국을 맛보는 시간’ 챕터에서도 소개한다.

방콕에서 30년을 생활해온 로컬이 추천한 딸랏 노이 - 차이나타운 끝 짜오프라야 강변에 인접한 작은 시장-도 표시 해두고 방콕 근교 도시 아유타야도 표시해뒀다.
이제 여행 일정을 잡으면 되려나? ㅎㅎ
지금 태국에 있는 친구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읽었더니 내일이라도 떠나고 싶어졌다.

역시 트립풀. 멋진 사진과 정보로 여행 펌프질을 제대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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